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논평’을 6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가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전국적 유행단계의 초입으로 보고 8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에서 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비대면 예배 원칙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종교활동은 참여인원 20명 이내에서 비대면 예배(법회·미사·시일식 등)를 원칙으로 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약 7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오늘은 역대 최고치인 470명을 .. “코로나 종식되면 비대면(영상) 예배 종식돼야”
유태화 교수(백석대 조직신학)가 현재의 코로나(코비드)19 상황이 종식되면 “비대면이나 이에 수반되는 영상 기반의 예배는 아예 종식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16일 ‘코비드19 상황 종식 이후 교회의 존재와 삶’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2~3년의 짧은 비대면의 경험이 교회의 경험 안으로 어느 정도 유입될 수 있을 것이나, 성도의 사귐으로서의 교회의 본질을 대체하는 방.. 예배는 제한, 소모임은 아예 못하고… “영적 침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 오랜 기간 현장예배에 제한이 따르고 소모임 등은 아예 할 수 없게 되면서 성도들의 영적 침체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소재 A교회의 집사는 “교회를 못 오니까 마음이 안 좋다. 신앙이 많이 다운됐다”며 “현재 예배당의 30% 이내로 출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그나마 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온라인 통한 새로운 교회 개척 가능”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대한기독교서회)라는 제목의 도서 출간 기념 컨퍼런스가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문로 새문안교회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목회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비대면 예배 50일… 코로나가 바꾼 교회
정부가 지난 8월 19일부터 수도권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 이후, 지금까지 약 50일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 정부는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인원을, 예배당의 좌석이 300석 이상일 경우 50명 미만(300석 미만은 20명 이내)까지 허용했지만 비대면 예배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원칙을 언제 해제할 지 아직 기약도 없다... 효성중앙교회의 비대면 예배 현장
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9월 동안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효성중앙교회는 “비대면 예배이지만 좀 더 성도들과 살갑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9월 첫 주부터 유튜브 방송과 ZOOM을 결합한 대면예배를 기획하게 된다”며 “비록 같은 공간에 있지 않지만 ZOOM 프로그램으로 서로 얼굴을 보며 실시간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ZOOM 프로그램.. 300석 이상 예배당에 50명 미만 예배 가능
주일인 27일에도 20일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교회의 예배당 좌석이 300석 이상인 경우 50명 미만, 300석 미만인 경우 20명 이내의 교인들이 현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다만 그 해석을 두고..... [전문] 대면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한 샬롬나비 논평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과 질병 이후(AD: After Disease)로 인간의 역사가 나뉜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코로나 팬데믹은 현대인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3밀(密)이란 밀집 밀접 밀폐의 공간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2020년 연초에 발생하여 9월 18일 인류 3천만 명이 확진되고 사망자도 1백만 명에 육박.. “대면 예배 금지는 종교의 자유 탄압”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정부는 코로나 방역 실패와 재확산 (책임)을 방역에 협력하는 한국교회에 전가하지 말라”며 “비대면 예배를 강제한 정부의 조치는 전 세계에 자랑하는 맞춤형 K방역에 위배된다”고 했다... 봉담중앙교회 주일예배 ‘드라이브 인 워십’으로 드려
경기도 화성시 봉담중앙교회(당임 이선 목사)가 정부의 비대면 예배 방침에 따라 주일예배를 ‘드라이브 인 워십(Drive-in worship)’으로 전환하여 드리고 있다. 봉담중앙교회는 8월 23일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교회 본성전 주차장을 이용한 '드라이브 인 워십'으로 전환하여 예배를 드려왔다... 20일도 ‘비대면’… 다만 ‘필수인력’ 일부 완화
수도권 소재 교회들 중 예배당 좌석이 300석 이상인 경우, 주일인 오는 20일엔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인력을 최대 50명 미만까지 늘려 그 예배당에 참석케 할 수 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