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 VOA (AFP 통신) 썸네일용
    91개국, 北인권 문제에 목소리… 스위스 제네바서 4주기 UPR 진행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한의 제4주기 '보편적 정례 인권검토'(UPR)에서 91개국의 유엔 회원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이번 UPR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등 91개국이 권고발언을 신청하며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북한군, 우크라이나와 첫 교전서 ‘상당한 피해’ 입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첫 교전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각)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교전에서 '상당수'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차량에 탑승해 사열하며 지대지 탄도 미사일 현무-5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군, 북한 도발에 맞서 지대지 미사일 훈련 등 대응 태세 강화
    이날 북한은 오전 7시 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한 후 탄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0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이후 5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 우크라군 SPRAVDI가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북한군 모습을 공개했다.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옛 트위터) 갈무리
    북한군 1만여 명 러시아 주둔… “상당수 전선 이동” 군 당국 확인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만여 명 이상의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주둔 중"이라며 "그중 상당수가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과 관련 정보기관들이 우크라이나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한이 정밀조종탄도탄을 발사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자료)
    북한, 미 대선 하루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다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발은 불과 며칠 전인 10월 31일에 이어 5일 만의 미사일 발사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UN 사무총장 “北 러시아 파병, 매우 우려”… 우크라전 확전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각)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군이 분쟁 지역에 배치될 가능성을 포함해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열 “우크라 무기 지원, 모든 시나리오 검토 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의 실제 전쟁 참여 수준과 러시아로부터 받는 대가를 면밀히 주시하며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상황 악화 시 적절한 대응 수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독교통일학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에 대해
    기독교통일학회가 2일 산정현교회(담임 김관선 목사)에서 ‘한일관계와 역사’라는 주제로 제26회 멘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권성아 전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해방 공간에서의 사회 상황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오른쪽)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 1월16일 모스크바에서 북러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북한은 핵무력 강화를 위한 노선을 바꾸지 않을 것이며, 현 상황은 평양이 보복 핵 공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최선희 외무상이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북한 "핵무력 강화 노선 확고"...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 강화 천명
    타스 통신은 1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현대식 전략 핵무기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최 외무상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위협과 도전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현대식 전략 핵무기, 공격용 핵무기를 강화하고 핵 보복 공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北, 86분간 비행한 ICBM 발사… 신형 고체추진 미사일 가능성
    일본 방위성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고도 7000km까지 상승했으며, 비행 시간은 86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2일 발사된 '화성-18형'의 비행시간인 74분을 12분 앞지르는 것으로, 북한 ICBM 최장 비행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이 28일 자국 LRT 방송 인터뷰에서 공개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보내온 사진. 우크라이나 병사가 인공기를 들고 있다. ⓒLRT 캡처
    리투아니아 NGO 대표 “북한군-우크라군 첫 교전… 다수 사망”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NGO 블루옐로의 조나스 오만 대표가 최근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첫 교전이 발생했다고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블루옐로는 우크라이나 최전선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위원회의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국방정보본부 “북한군 일부,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가능성”
    국방정보본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선발대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30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북한군의 정식 투입 정보는 없으나 쿠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