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또다시 대규모 납치를 자행했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동북부 굼부리 지역에서 주민 185명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굼부리는 지난 4월 보코하람이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치복에서 20km 떨어진 인근 지역이다... 보코하람 공격으로 1년간 1만 명 사망… IS와 비슷한 수준
나이지리아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이슬람국가(IS)가 발생시킨 사망자 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쉴 틈 없는 보코하람 테러... 주말에도 수십명 사망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이 주말에도 계속됐다. AP통신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날 나이지리아 북동부 어업 중심지인 보르노 주 도론바가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며, 증언을 통해 이번 공격이 보코하람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교계, 정부에 보코하람 격퇴 노력 촉구
나이지리아 교계 지도자들이 정부에 소모적인 정치 싸움을 멈추고 현지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을 격퇴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 중 한 명인 스티븐 다미 맘자, 네무엘 바바, 새뮤얼 달리 단티, 아모스 야쿠부 목사 등이 이와 같은 호소를 담은 공개서한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4년간 전 세계 이슬람 성전주의자 15000명 IS에 가담
지난 4년간 전 세계 80개국에서 1만5천여 명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이라크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지하디스트들이 '칼리프 국가 건설'이라는 임무 완수를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IS에 가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코하람, 무슬림형제단에 자살폭탄 테러…32명 사망 119명 부상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3일(현지시간) 온건파인 무슬림형제단 행렬에 과격 이슬람주의 단체 보코하람의 전사가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32명이 사망하고 119명이 부상했다고 병원관계자들이 말했다. 요베주 주도 포티스쿰에서 일어난 이 사건 직후 무슬림형제단 회원들은 2명의 용의자를 잡았으나 이들을 군부에 인도하기를 거부했다. ..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200명 모두 '결혼'"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정부와의 휴전 합의를 부인했다. 31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은 정부와의 휴전 합의는 사실이 아니며 피랍된 여학생은 모두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지도자로 알려진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이날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소녀 수십명 추가 납치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소녀와 젊은 여성 수십 명을 추가로 납치했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탈출자들의 말을 인용해 27일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9년 이래 보코하람이 납치한 여성은 50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보코하람은 지난 4월 여학생 219명을 납치해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았다. .. 보코하람, 휴전 협정 발표 후에도 여성 60명 납치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정부와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60명의 여성을 더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납치된 여학생들 돌아와야 '진정한' 휴전"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과 휴전을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민들이 "납치된 여학생들이 돌아와야 진정한 휴전"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코하람은 지난 4월 보르노 주 치복 마을의 한 여자학교를 공격해 약 300명의 여학생들을 납치해 갔으며 이 가운데 탈출에 성공한 100여 명의 소녀들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200명 가량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 나이지리아 정부·보코하람 즉각 휴전 합의
나이지리아 정부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이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보코하람이 6개월 전 납치한 여학생 200여 명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크리스 올룩콜라데 국방부 대변인은 "이들의 석방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오메리 나이지리아 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학생들과 납치된 다른 사람들 모두 잘 있다고.. [포토뉴스] 여학생 구출 요구하는 나이지리아 여성 시위대
15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여성 시위자들이 도로를 봉쇄하며 정부가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피랍된 여학생 구출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자들은 6개월 전 보르노 주 치복 시에서 납치되어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못한 200여 소녀들에 대한 구출 노력을 요청하며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