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21일 김정일 북한 국망위원장에 대한 국회 조문단 파견 문제를 놓고 대립 양상을 보였다. 이날 회동은 당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것을 서로 축하하기 위한 '상견례' 성격으로 20여분 간 진행됐지만, 조문단 파견 문제에 대한 입장차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근혜-쇄신파 쇄신합의..朴 내주 등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가 14일 회동하고 재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박 전 대표와 남경필 의원 등 쇄신파 7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회동 후 박 전 대표와 쇄신파 의원들이 전했다... 박근혜 19일 전국위後 입장표명..탈당자 5-6명 예상
한나라당 재창당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정태근 김성식 의원 등 쇄신파의 `탈당 사태'로 비화된 가운데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쥔 박근혜 전 대표는 비대위 구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19일 전국위원회까지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여준 "박근혜·안철수 대통령 자질인 '공공성' 충분"
최근 <대통령의 자격>을 펴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72·사진)은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원장 모두 대통령의 자질인 '공공성' 차원에서 훌륭한 덕목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9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국가의 핵심가치는 연대성이고, 연대성은 공공성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대통령은 공공성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수렴청정' 그만 두고…안철수, 대선 출마여부 밝혀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구로 갈릴리교회 인명진(65) 목사는 8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 등 지도층의 문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與 최고위원 동반사퇴…한나라號는 어디로
한나라당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3인이 사퇴했고,나경원 최고위원은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당무에 전혀 관여치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로써 '홍준표 체제'는 사실상 '붕괴'됐다... 부산일보 발행 재개, 정수재단 갈등은 여전
부산의 최대 지역신문 부산일보가 23년만에 신문발행이 중단됐다 하루 만에 발행을 재개했다. '정수재단 사회 환원', '사장후보추천제'를 놓고 노사가 갈등을 빚어 부산일보는 30일 신문 발행 이 중단됐었다. .. 與, 홍준표 체제 유지 속 전면쇄신 결론
한나라당이 29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직후 불거진 당 쇄신 필요성에 대한 격론 끝에 현 홍준표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전면적인 쇄신과 변화의 작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론을 모았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ㆍ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53명 참석자의 발언 직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직 말씀을 못하신 분이 250분인데 계속 의견을 수렴하고 지도부 중심으로 해.. 박근혜, 한미FTA 후 `정치쇄신' 주도하나
여권의 쇄신 논의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정치쇄신'을 언급해 의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서울 인덕대학을 방문했을 때 기자들로부터 당 쇄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은 정책쇄신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 정치쇄신도 해야 한다.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한 안풍(安風), 지지율 박근혜 7.2% 앞서
매일경제신문-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가상대결' 에서안철수 원장이 7.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은 47.1%, 박근혜 전 대표는 39.9%였다. .. D-1 서울시장 보선, 나경원-박원순 사활 건 총력전
한나라당 나경원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후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총력전에 펼쳐진다... 輿野, '안철수 구원등판' 두고 첨예한 공방
여야 정치권은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두고 날선 신경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