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직후 모여있는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후보의 모습
    트럼프 전 대통령, 美대선 승리 선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제45대이자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다시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경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20일 워싱턴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바이든 "동맹 복원하고 세계에 관여"
    20일(현지시간)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동맹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국인 사망자가 40만명이 넘은 어려운 상황에서 분노를 수습하고 단결하자는 호소도 나왔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
    美국무에 블링컨 내정… 톱다운 北美외교에 제동
    바이든 인수위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링컨 전 부장관을 필두로 한 외교안보팀 구성을 발표했다. 블링컨 전 부장관 외에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이 기후변화 특사로 내정됐다...
  • 조 바이든 美대통령 당선자는 며칠 전 국가 안보 전문가들과 화상으로 회의를 했다. ⓒ SNS
    美바이든, 공식 정권인수 절차 시작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GSA 청장과 그 팀에 (인수인계) 초기 의례에 관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권고하며, 내 팀에도 같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 조 바이든
    바이든 당선인 확정 유예… 인수위 출범 차질
    1963년 연방 의회가 제정한 대통령직 인수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조달청에 해당하는 GSA는 대통령 당선인(president-elect)을 확정한 뒤 대통령·부통령 당선인에 공식적인 직무 인수인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사실상 GSA가 승자 선언의 권한을 쥐고 있는 셈이다...
  • 연설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오른쪽)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
    정권인수 속도…주중 '코로나대응팀·기관검토팀' 발족
    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주 '기관 검토팀'(agency review teams)을 발족할 예정이다. 인수인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행정부 주요 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인수위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각 팀은 연방 부서에 재직 중인 직원들로부..
  • "바이든, 美대선 승리"
    바이든 “분열 아니라 단합 지향 대통령 될 것”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대선 승자로 공식 선언된 뒤 윌밍턴에서 행한 당선인으로서의 첫 연설에서 검은 양복에 검은 마스크, 연한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뒤 "붉은 주(공화당 지지 주)도 푸른 주(민주당 지지 주)도 보지 않고 오직 미국만 보는 대통령이 되겠다. 모든 미국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 존 바이든 부통령
    바이든, 미 대선서 승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3석을 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었다고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타전했다...
  • WP가 상상한 `샌토럼 대통령'의 미국
    릭 샌토럼 미국 대통령은 23일 "지난 대선에서 진보진영은 나를 `편협한 고집쟁이(bigot)'라며 패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는 승리함으로써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