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가 마트 식료품값 집값 / KBS](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44453/kbs.jpg?w=188&h=125&l=50&t=40)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1380원대를 기록하며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2%대로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던 국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7.2원에 출발했다. 전날에는 1389.0원으로..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하반기 2.5% 밑돌 것” 전망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 중에는 2.5%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2.7%... 근원물가는 안정세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지난 4월에 이어 2%대 상승률을 이어갔으나 다행히 근원물가는 2.0%에 그쳐 추세적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물가 안정 기지개… 최상목 “하반기 2%대 낮출 것”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하반기 2% 초중반대로 낮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금 더딜지 모르겠지만 하반기에는 2% 초중반으로 물가 상승률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금리 역풍에 민생 ‘초비상’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의 역풍이 가계 민생경제를 흔들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전세가구에 미친 타격이 가장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고물가와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물가와 금리 동시 상승으로 2021~2022년 중 민간소비 증가율이 약 5%포인트 가량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으로 유통비용 10% 이상 낮춘다
정부가 고물가에 대응해 농수산물 유통경로 다각화와 도매시장 경쟁 촉진 등으로 유통비용을 10% 이상 낮추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영도매시장의 공공성·효율성 제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산지·소비지 유통 혁신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정부,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위해 할당관세 적용 추진
정부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 등 5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하해 다음달 중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총선 끝나자 음료·외식 가격인상 ‘도미노’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식품·외식 업계가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파우치 음료인 커피빈, 오가다 가격이 100원씩 인상됐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사과값 역대 최대 인상에도 “유통구조 탓”
최근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폭등한 사과 가격이 생산량 감소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지적됐다. 사과 유통구조상 오프라인 도매시장 비중이 너무 높아 중간 유통상들이 가격을 주무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외식물가 4개월째 둔화세지만... 농축산물·먹거리값 오름세 여전
외식물가가 지난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둔화세도 계속되고 있다. 작년 11월 4.8%를 정점으로 12월 4.4%, 1월 4.3%, 2월 3.8%로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안정 위해 무제한 자금 투입 지시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이를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직수입 과일로 식품 가격 안정 나서… 20% 할인 공급 예정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일, 이러한 조치가 빠르면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바나나와 오렌지 등을 중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