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2015=100)로 1년 전보다 0.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9.2% 상승했다. ⓒ뉴시스
    저물가 지속됐지만… 설 앞두고 서민 물가 급상승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6% 올랐다. 작년 10월(0.1%)부터 4개월째 0%대다. 앞서 작년까지 연간 물가상승률은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0%대를 기록한 바 있다...
  • 시장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9% 상승…11개월째 0%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개월 연속으로 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파가 91%, 쇠고기 가격이 12% 뛰는 등 농축수산물값이 크게 오른 데다 공공요금과 전월세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오름 폭은 작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0.8%를 ..
  • 시장
    5월 생산자물가 0.1% 상승…유가 반등 여파
    하향세를 그리던 국내 생산자 물가가 석달만에 소폭 상승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생산자 물가지수(2010년 100기준)는 101.87로 전달에 비해 0.1%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5%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소폭 오른 것은 국제유가 반등의 여파로 석탄·석유제품(6.0%)이 올랐고 농림수산품(2.2%)이 상승한 점이 영향..
  • 소비자
    세계에서 옷값 가장 비싼 도시...1위 서울
    서울의 옷값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세계 생활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꼽혔다. 이어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가 2~5위로 역시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 한국은행
    지난해 '수입물가' 7년만에 '최저치'
    국내 수입물가가 저유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7.5% 하락했다. 지난 1999년(12.1%)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수입물가가 15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국제 유가 급락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6월만 해도 배럴당 115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10월에 80달..
  • 밥상물가 비상
    소비자물가 4개월만에 상승폭 확대...작년比 1.3%↑
    3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됐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 0.9%에서 11월 1.2%로 올라선 이후 12월 1.1%, 올해 1월 1.1%, 2월 1.0% 등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상승폭을 확대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만이다. 특히 물가..
  • 추석 넘기자 이번엔 공공요금이 물가 압박?
    추석물가가 다행스럽게 안정세를 보였으나 추석이 끝나자 이번엔 공공물가가 서민들을 옥죌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물가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남에 따라 전기. 상수도, 우편물(소포), 택시요금 등의 잇따른 인상이 예상된다...
  • 한은, 기준금리 연 3.0%로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한은은 9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이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금리 인하의 효과를 당분간 지켜봐야겠다는 판단이 이달 동결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동결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