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규모 신규교원의 미발령 사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예퇴직 수당에 대한 지방채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명예퇴직 수당 예산 부족으로 시·도교육청의 명퇴자가 급격히 줄면서 그 여파는 대규모 신규 교원 미발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보형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과장은 20일 "명퇴 예산부족 등으로 명퇴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도교육청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허용해 주기.. 교원 명예퇴직 신청 역대 최대…수용률은?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올 하반기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8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8236명(가집계)으로 나타났다. 상반기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1만3392명이 명퇴 신청서를 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명퇴 신청자인 1744명에 비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