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미사일에 공격 당한 아파트 건물
    중국, 러시아 제재 경험 통해 대만 갈등 대비 방안 연구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석유를 대량 수입하고, 전자제품과 세탁기 같은 생활 물품을 공급하며 러시아 경제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는 구체적 사례를 축적하며 전략적 이점을 얻었다고 분석된다...
  •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한국 찾은 우크라 국방 “북한군 파병은 한국 안보에 위협”
    우메로우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군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한국은 역내 안보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 출신 군인 약 1만2000명이..
  • 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15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엔 웹TV 캡처
    북한, 러시아 파병 질문에 ‘북러조약’ 이행 강조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추가 발언을 통해 북한 대표에게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했는가"라고 간단히 물었다. 이에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은 "합법적인 권리"라며..
  • 도서 '우크라이나전 3년째 전쟁 저널리즘'
    ‘우크라이나전 3년째 전쟁 저널리즘’… 전쟁 보도의 본질을 묻다
    전쟁의 양상이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다. 현대전은 단순히 첨단 무기와 병력을 동원하는 싸움이 아니다. 정치·외교 공작과 정보 교란, 소셜미디어를 통한 심리전과 사이버전이 결합하며 새로운 전쟁의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전쟁을 객관적이고 진실되게 전달하는 전쟁 저널리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푸틴 러시아
    푸틴, 우크라에 신형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겨냥해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강조했다...
  •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 ⓒwiki
    러시아 대외정보국장, 우크라이나 장거리 공격에 강력 대응 경고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이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을 향해 장거리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나리시킨 국장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내셔널디펜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러시아 영토 깊숙이 장거리 타격을 유도하거나 조장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우크라이나
    미국,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대사관 정상화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잠재적인 공습 위협으로 임시 폐쇄했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하루 만에 정상화하기로 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출근하지 않은 대사관 직원들이 내일은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wiki
    ‘푸틴의 입’ 메드베데프 “美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제3차 세계대전 가능성”
    19일(현지시각) 러시아 관영 매체 RT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시설에 대한 대량살상무기(WMD) 사용을 포함한 보복이 가능하며, 이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정한 새로운 핵 교리를 인용하며 이러한 대응이 핵무기 사용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최근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페이스북
    북한군 1만1천 명,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확인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보고를 인용해 "북한군은 러시아 동북부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후 10월 하순경 쿠르스크로 이동 배치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러시아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되어 전술 및 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 병력은 이미 실전에 투입된 상태다...
  •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사진=미 국방
    美, 우크라의 에이태큼스 본토 타격 허용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통한 본토 타격이 러시아군뿐 아니라 파병된 북한군을 대상으로도 허용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싱 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 병력이 전투에 투입된 이상, 그들 역시 군사 작전에서 정당한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왔다"며..
  •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우크라 대사 “1년 내 현대전 경험한 북한군 10만 명 배출 전망”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북한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 현황과 한반도 안보 위협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디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통제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장성 7명을 파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를 통해 16일 밝혔다...
  • '탈북민 선전단'은 1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북한군인들을 위해 제작된 탈출방법 안내서, 방송용 선전물, 볼로디미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탈북민 선전단
    탈북민들, 러시아 파병 북한군 귀순 유도 나서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탈북민 선전단'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귀순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선전단은 11일 용산구 소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북한군 탈출 안내서와 방송용 선전물, 젤렌스키 대통령 앞으로 작성된 공개서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