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위반 행위를 신고한 납품업체에 대해 보복하는 행위는 물론 분쟁 조정 신청 및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한 보복도 금지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가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납품업체에 보복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부당 지급된 신고 포상금 환수 근거도 신설되는 ‘대규모 유통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 대형유통업체 수수료 매년 공개 "물가 잡겠다"
대형유통업체의 판매 수수료 추이와 판촉사원 인건비 등이 매년 공개된다. 이는 시장평가에 의해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 가진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대형유통업체의 과도한 판매수수료는 중소납품업체의 이익을 감소시켜 투자 위축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판매 부진과 수수료 인상의 악순환을 불러온다"며 이 같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