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0일 11시 21분, 헌법재판소는 8인의 재판관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였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지만, 이제 국민 모두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이 결정을 통해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헌재 탄핵인용 겸허히 수용·존중"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한장총)가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며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는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적 생각과 견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NCCK, "헌재의 대통령 탄핵 결정 '사필귀정'이다"
헌법재판소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인용했습니다. 믿을 수 없었던 국정농단의 실체가 드러난 후 90여일 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제자리를 찾아갈 실마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힘겹게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방향으로 돌아가리라’는 사필귀정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한복총 논평] 탄핵선고는 정직한 나라를 세우라는 국민의 주문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적 탄핵선고를 기독교인은 보수와 진보진영을 떠나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헌법재판소의 엄중한 탄핵 인용 판결서는 정직한 나라를 세우라는 국민의 주문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치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헌법재판소는 오는 10일(금)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후, 90여 일만에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정치세력에 의한 헌정농단, 왜 70년 한국 헌정사에 계속 반복·발생했나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가 22일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성봉 목사)에서 제9회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샬롬나비는 김병욱 교수를 초청해 "정의로운 사회의 새로운.. 野3당 "임기단축 협상 없다…무조건 하야해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조건 없는 하야를 촉구하면서 박 대통령이 전날 담화를 통해 제안한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 협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