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가 추석대비 응급의료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윤, 응급센터 방문 "현장 어려움, 정책에 충분히 반영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응급센터를 방문해 "정부의 수가 정책이나 의료제도가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대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의 권역의료응급센터를 찾았다... 윤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정진석 비서실장 건의로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실장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직원 조회에서 최근 국회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가지 말라고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 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직원 조회였다... 검찰, 최재영 목사 수사심의위 소집 여부 검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된 수심위 소집을 지시한 바 있지만,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소집 여부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의료개혁 의지 재천명… “의대 증원 마무리”
의료계의 반발이 뜨거운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 본질인 지역 필수의료 채우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견과는 다른 입장으로, 정부가 의대 정원 조정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무혐의' 결론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를 보고하고 김 여사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의 안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 태세 구축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 “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 북핵 위협에 기민한 대응 가능”
윤 대통령은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고,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 공동성명의 의의를 설명한 것이다... 윤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 5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탈북민 포용은 북한인권 개선의 첫걸음” 강조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97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언급하며 이날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정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3만 4천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경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하와이 순방 마치고 워싱턴으로 출발
하와이 공항에서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부부,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미군 20여 명이 도열한 가운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공군 요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15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참석차 순방에 나선 터라 전자 결재 방식으로 재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