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선대위 필승 결의대회와 지역기자 간담회 후 가진 현안 질의에서 당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단일화는 저와 선대본부측에서 다룰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힘 "코로나 확진 수십만 투표권 잃어… 선관위 편향 우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현재 사흘 연속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한달 후에는 1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대선에서 수십만 명이 투표권을 잃게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李·尹 양자토론’ 방송될까… 이번주 가처분 두건 심문
설 연휴 기간 진행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을 중지해달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이번주 법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재명 34.4% 윤석열 31.5% 안철수 11.8%
대선을 52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4.4%를, 윤 후보는 31.5%를 기록했다... “자유민주·시장경제·안보 튼튼히 할 대통령 선출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2년 새해 한국사회에 바라는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3일 새해 첫 논평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 시장경제 및 안보가 튼튼한 품격을 지닌 선진국가로 만들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野, 윤석열 지지율 하락에 비상… 이준석 복귀·선대위 재정비 시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선대위가 내홍에 휩싸여 있어서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 파장이 상당한 영향을 주었지만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도 한 몫을 했다. 두 사람의 리더십 문제가 서로 반목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윤 후보가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설득하고.. 이준석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 민주당 찢으러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찢으러 간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추대를 확정한 윤석열 선대위를 두고 '반창고 땜빵' '윤석열 조연' '리더십 위기' 등으로 폄하한 민주당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인기란 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선대위 인선과 운영을 둘러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 후보가 잠행 시위 사흘째 2일 처음으로 윤 후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두 사람 대립이 더욱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尹 “차기 정부 모든 부서에 청년보좌역 배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8일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대통실부터 비롯해 모든 정치부서에 청년 보좌역을 다 배치해서 단순 인턴이 아니고 유능한 청년 보좌역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 ‘영호남’ 지역구도 회귀… 수도권 변수
민주당은 지난 2017년 대선 이래 약진했던 영남권에서 부산경남에선 선전하지만 대구경북에선 크게 밀리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아성인 호남에서 예상외 선전하는 모습이다. 근본적으로는 현 정부여당에 거부감이 큰 청년층의 보수화로 진보 '세대연합'이 깨지고 새롭게 형성되는 '보수 역포위'의 세대구도가 지역구도를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석열 35% vs 이재명 32%… 3%p 차 접전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넷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윤 후보는 35%, 이 후보는 32%를 각각 기록했다... 윤석열, '김종인 대처법' 다르다… 전권은 'NO'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킹메이커 '김종인 대처법'은 달랐다.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대위의 선거 지휘만하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대신 정책과 인재 영입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맡겼다. 선대위 권력을 분산해 윤 후보의 선대위 장악권을 높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