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무회(회장 엄진용 목사)가 7일 아침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 대표회장)의 사회로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레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성경봉독,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설교,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의 ‘제20대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 엄진용 목사의 광고, .. 선관위, 심야 2차 사과문서 "확진 선거인 투표함 직접 투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사전투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부정의 소지가 없었다'는 1차 사과문 대비 사과는 구체화됐고 여야가 요구한 확진자·격리자 투표함 직접 투표도 수용 의사를 밝혔다... 대선 지역구도로 다시 회귀 조짐에… 李·尹 득실계산 분주
영호남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매선거마다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계열 대선후보에 표를 몰아주는 지역주의를 보여왔다. 인구수에서 앞서는 영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지역 대결 구도에서 4번 승리했다. 반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당 계열 대선후보는 정치 연대와 탄핵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바탕으로 3번 당선됐다... 대선 사전투표율 36.93% 최고치… 확진자 투표 관리 난맥상도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 관리에서 난맥상이 표출되며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에도 빛이 바랬다. 재택치료자 숫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선거 현장의 준비가 안이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바구니 투표' 논란 확산… 野 "보수 유권자 분열책" vs 與 "재발 방지"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사전투표가 '바구니·비닐봉지 투표'라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부실관리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비판 여론이 들끓자 여야 모두 선관위 책임 추궁에 올인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야가 취하는 태도는 결이 사뭇 다르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17.57%… '역대 최고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역대 사전투표 1일차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776만7735명이 투표에 참여해 17.57%를 기록했다... 진실한 국가 지도자 선출을 위해 기도하자
5,000만 국민을 이끌어 갈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 제20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987년 직선제 이후로 8번째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 직선제가 되기 전부터 대통령 선거를 봐왔지만, 이번 20대 대선처럼 선거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도 대통령이 될 유력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은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국가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한다는 비전도 없이 서로 네거티브에 열중하는 모습도 그.. 20대 대선 투표 막 올랐다… 전국 3552개 투표소서 사전투표 돌입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해 사전투표에서 유권자들이 받는 투표용지에는 두 후보 비고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9일 본투표 용지에는 사퇴 표기가 되지 않고 투표소에 안내문으로 사퇴 후보를 알린다... 윤석열 46.3% vs 이재명 43.1%… 오차 내 접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 후보를, 43.1%가 이 후보를 꼽았다... 정권 '재창출 vs 심판론'… 초박빙 판세 속 운명의 열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와 시민들의 촛불집회로 보수 진영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 진보 진영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5년 전과 달리 이번 대선은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초접전의 보혁(保革) 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MZ 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통해 여론 주도
제20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MZ세대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채익·김회재 의원, 교계 행사서 각 당 대선 후보 관련 설전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대 대통령선거 기독교 10대 정책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채익 의원(국민의힘)과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안) 등을 두고 다소간 설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