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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 10명 중 7명, 항생제 의미 오해… 내성 문제 심각성도 인식 부족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일반인 800명과 의사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약 70%가 항생제가 세균 감염 치료제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잘못 인식했다. 항생제 내성을 심각하게 여기는 응답자도 일반인 중 절반가량(52.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