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부산 금정구 김경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공식 반대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한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두 국가론' 공식 반대 입장 표명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25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전 실장의 주장은 당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어 "헌법 정신에 위배되고 당 강령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평화통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그간의 정치적 합의와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비핵화 첫걸음에 정치·경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통일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축사를 통해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4 기독교통일학회
    “북한과 대화하되, ‘평화’ 명목으로 안보 제치는 일 없길”
    기독교통일학회 제25회 멘사토크가 서울 구로구 소재 열방샘교회(담임 이빌립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전준봉 칼빈대 역사신학 조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변화와 기독교적 대응’을 발제했다. 전 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변화하는 특성이 있다. 김일성 집권 초기엔 저들은 남한의 민중들은 미제의 앞잡이에 의해 파쇼정권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로 저들을 해방시키는 민..
  • CSGK 하원 공동의장인 영 김(왼쪽) 공화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美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영김 美하원의원, 北의 평화 통일 가능성 배제 우려 표명
    영김 미국 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실험 강화와 한국과의 평화 협상에 대한 관심 저하를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평화로운 통일 가능성을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
    통일부 장관 “자유주의 철학 기반으로 새로운 통일구상 발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은 최근 자유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 3·1절 기념사 관련 현안’ 및 ‘2024년 통일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에하드 전
    남·북한이 하나 되는 전시회 ‘에하드’ 展
    남한과 북한이 미술전에서 만나 ‘하나’가 된다. 미술전시 ‘에하드’ 展이 극동방송 사옥의 아트갤러리에서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전시의 주제인 ‘Echad’(에하드)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하나’, ‘첫째’ 같은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마음’, ‘연합’이라는 뜻으로도 쓰이는 단어이다. 이번 미술전시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하나됨’을 지칭한다...
  • 2021 선교통일한국협의회 가을 세미나
    “남북한 진정한 소통의 출발점은 예수 십자가와 부활복음”
    70년 이상 이어진 남북 분단은 정치 체제와 이념, 관습, 언어와 문화, 가치관과 도덕성, 세계관과 인간관 등 모든 분야에서 이질화를 심화시켰다. 통일한국 시대를 준비하며, 남북 간 보이는 장벽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허물고 진정한 친구,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소통’을 다룬 세미나가 최근 열려 관심을 불러 모았다...
  • 평통연대 기자간담회
    "한반도 평화 국면, 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은?"
    8월 20일부터 역사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됐고, 9월은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한반도 평화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평화통일연대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앞 명신플라자 4층 효리카페에서..
  • 배기찬 원장이 발제하고 있다.
    한반도 통일 그리고 동북아 평화, 그날이 오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1층 김덕윤 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제20회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행사에 사회는 최은식 신부가 맡아 진행했고 기도는 이준 목사가, 개회사는 이성구 목사가 전했다. 환영인사는 숭실대 황준성 총장이 전했다...
  • 전남대 강구섭 교수
    "남한 청년과 탈북청년이 만나 생각 나누고 삶을 공유하며…"
    강구섭 교수(전남대)는 "새로운 시작과 기독청년"이란 제목의 주제발제를 통해 "젊은 세대가 통일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사회의 소수자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 탈북청년들 또한 약자에 대한 고민이 충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상황 속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 김성배 박사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통일 한국 위해 일할 인재 키워야"
    김성배 교수는 "최근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확산되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면서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는데, 흔히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통일비용의 확충, 북한주민의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 주변국과 우호적 협력관계 유지, 고통분담에 대한 국민적 합의 형성 등이 그것"이라며 "이 많은 일들을 누가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