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양자대결을 펼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단일후보로 확정된 박원순 후보가 4일 공식석상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희망의 나눔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같이하고 서로 선의경쟁을 다짐했다. 박 후보가 전날 야권의 통합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단일후보로 공식 선출된 뒤 첫 만남이다... 박근혜 "나경원 돕겠다"..서울시장 선거영향 주목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 전 대표는 3일 김정권 사무총장이 전화를 걸어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자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4일 전했다. .. 野 서울시장 후보에 박원순 확정…與 나경원과 '격돌'
야권의 10·26 서울시장 보선 단일 후보로 시민사회 박원순(55·사진 왼쪽)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서 여권 주자인 한나라당 나경원(47·사진 오른쪽)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나경원, 후보 수락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천된 나경원 최고위원과 홍준표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장후보 추천장 수여식에서 서울시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 나경원 "서울 區別 복지 수준 같게 하겠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나경원 최고위원은 26일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구별로 제각각인 각종 복지서비스를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영선 후보 "나경원, 서울시정 부패 공동책임자"
민주당 박영선(사진)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장 재임 10년간 25조원의 빚더미와 서울시정 부패의 공동 책임자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 서울시장 보궐선거 D-30…4대 관전포인트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6일 여야 유력후보들의 기싸움이 팽팽해지고 있다.한나라당 후보는 나경원 최고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됐고, 야권 단일후보를 놓고는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를 받은 시민후보인 박원순 변호사가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시장이 .. 앞서는 박원순, 추격하는 나경원..변수 많아
연합뉴스와 한국정치조사협회가 20∼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범야권 후보를 노리는 박원순 변호사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을 상당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인사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선 구도 급변..판세 예측불허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6일 범여권 후보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면서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 전 처장 출마시 여권의 경선 판도는 야권과 마찬가지로 당내 인사와 외부영입 인사 간의 1대1 `빅매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고, 야권에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초반 선거 판세는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