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력 55년을 맞은 시인 나태주가 ‘인생시집’ 3부작 프로젝트의 첫 권인 ‘참 잘했다, 그걸로 충분하다’를 출간했다. 올해 그동안 발표한 작품을 총정리한 11권의 시선집을 완간한 데 이어, 인생의 주요 순간과 마음의 결을 시로 되짚는 새로운 기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다시 고개 드는 AI 거품론, 기술과 환상의 경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세상에 공개된 지 3년이 지나며 이른바 ‘AI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후 AI 기술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 개발과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그 이면에서는 ‘AI 거품론’이라는 문제의식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실질..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 이란 장례식 참석 중 체포
2023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53)가 이란 동부 도시 마슈하드에서 보안군에 의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교회는 침묵할 수 없다”… 오순절 정책 자문, UN 등 국제무대 적극 참여 촉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세계 교회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 정책 결정의 장에서 침묵해서는 안 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글로벌 차원의 불평등과 분쟁,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독교적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가 국제 사회에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신대,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제2기 한신대학교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한국기독교장로회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독교적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과정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7주간 운영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리..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 교회 피습으로 지역 충돌 확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서 한 기독교 교회 예배당을 겨냥한 돌팔매 공격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새벽 1시경 남동 미나하사 군 벨랑 지역 와툴리네이 마을에 위치한 실로 와툴리네이 기독교복음교회(GMIM) 예배당이 젊은 이슬람 청년들로부터 공.. 
한동대,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WELL 홍보 나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해외일경험 지원사업(WELL)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9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커피차 방문 이벤트를 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커피 500잔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특히 부담 없이.. 
파키스탄, 소수자 권리위원회 설립 법안 통과…환영과 우려 교차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는 파키스탄 의회가 오랜 논의 끝에 소수자 권리를 전담하는 국가기구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파키스탄 의회는 지난 2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025년 소수자 권리 국가위원회 설립 법안(National Commission for Minorities Rights Bill 2025)’을 표결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 .. 
“기독교 신앙·정동적 영성, 사회 변화와 선하게 변혁할 잠재력 지녀”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김요섭)가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고신총회회관에서 제15차 신진학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형래 박사(Ph.D Vrije Universiteit Amsterdam)가 ‘행복을 향한 마음의 개혁: 존 오웬 신학에서의 정동과 인간 번영’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조 박사는 “청교도의 황태자로 알려진 존 오웬(1616~83)은 개혁파 신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그의 신학.. 
한세대, 순복음중동교회와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지난 12일 교내 중회의실과 명예의 전당에서 순복음중동교회(담임목사 김경문)와 함께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됐다. 순복음중동교회는 김경문 목사를 중심으로 1997년 설립된 교회로, 경기도 중동과 상동을 비롯해 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다... 
손안의 감옥에서 자유하기
스마트폰이 일상의 도구를 넘어 사고방식과 관계 구조까지 바꾸어 놓은 시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내면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제안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스마트폰 리터러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단순한 사용 규제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정서·관계 회복이라는 근본적 질문으로 풀어낸다... 
[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
성경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의문에 부딪힌다.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전하는 복음서, 일치하지 않는 숫자와 이름, 엇갈려 보이는 역사적 기록들이다. 이러한 차이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기보다 오히려 혼란과 불안을 안기기도 한다. 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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