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닥터스·온병원그룹 튀르키예에 긴급의료진 파견
    시리아 성탄 트리 방화 사건으로 기독교인 시위 확산
    내전 종식과 함께 반군이 이끄는 과도 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에서 대형 성탄 트리가 방화로 소실되며 기독교인들의 항의 시위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기독교인 다수가 거주하는 시리아 중부 수카일라비야의 중앙 광장에서 벌어졌다. 복면을 쓴 괴한들이 성탄 트리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경영진이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충돌 사고… 179명 사망 확인
    사망자 179명 중 남성은 84명, 여성은 85명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10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88명이다. 소방 당국은 미성년자 등 신분증이 없는 탑승객의 신원을 지문 대조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DNA 분석을 통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발생한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구급대원들이 사고 수습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안공항 사고 사망자 177명 확인... 실종자 2명 야간 수색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53분 기준으로 사망자 177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남성 82명, 여성 84명, 신원 미확인 11명으로 집계됐다. 수습된 시신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60명이며,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 등은 DNA 검사를 통해 신원 확인이 진행 중이다...
  • 미국에서 아들 두 명을 입양한 뒤 성적 학대를 저지른 동성 부부가 징역 100년을 선고받았다. ⓒ뉴욕포스트
    입양 아동 성학대 동성 부부, 가석방 없는 징역 100년 선고
    월튼 카운티 지방법원은 윌리엄 줄록(34)과 재커리 줄록(36)에게 가석방 없는 징역 100년을 선고했다고 2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들은 2018년 기독교 특수지원 기관을 통해 남자 아이 두 명을 입양했다. 윌리엄은 공무원으로, 재커리는 은행원으로 일하며 애틀랜타 교외의 부유한 지역에서 생활했다. 주변에서는 이들을 '완벽한 부부'로 평가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난 29일 오후 무안공항을 찾아 사고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무안공항 참사 대응 총력… “특별재난지역 선포 준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군청에서 2차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오전 9시 50분경 정부서울청사 무안 항공기 사고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중대본을 본격 가동했다...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대통령 권한대행에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옹호한 세력을 즉각 출당 조치해야 한다"며 "국민은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고 있는지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모든 내란 선전·선동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 박태성 신임 내각총리
    北, 연말 전원회의서 ‘최강경 대미 대응전략’ 채택
    29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반공을 변함없는 국시로 삼고 있는 가장 반동적인 국가적 실체"라고 비난하며, 북한의 국익과 안전보장을 위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전략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무원 이모(33)씨가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무안 공항 사고 생존 승무원, 사고 당시 기억 잃어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생존자인 승무원 이모(33) 씨는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여객기 후미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이 씨는 사고 직후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사의 질문에 "어떻게 된 일인가요"라고 답하며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음을 드러냈다..
  •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 착륙 도중 충돌 사고가 발생한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현장 주변에서 소방 당국이 숨진 탑승객들을 수습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 사고… 과거 조류 충돌 사고기 재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아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는 제주항공 JJA2216편으로, 미국 보잉사의 B737-800 기종이었다. 이 기종은 제주항공이 2017년부터 임차해 운용해 온 항공기다. 사고 당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청소년 10명 중 3명, 매일 게임한다
    청소년 게임 이용자 중 10명 중 3명 이상이 거의 매일 게임을 즐기며, 게임에 소비하는 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발표한 ‘청소년 및 일반인 게임이용자 조사 2024년 2차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게임 이용 빈도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