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인생을 열심히 살았지만, 나이 50이 넘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인생의 막장을 만났다. 살길도 없었고, 살 의욕도 없었다. 목사인데도 기도나 성경 읽기도 힘들었다. 그때 친구였던 지금의 택배 대리점 점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 이것저것 생각하며 상념에 빠지면 더 헤어나기 힘들다. 이럴 때일수록 돈도 벌고,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택배 해라. 정신없이 일하며 몸을 쓰다 보면 힘들.. 초록우산, DB손해보험 전국 복지시설 52곳서 사랑나눔봉사 나선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전국 복지시설 52곳에서 '사랑나눔봉사'에 나선다고 9일(금) 밝혔다. 초록우산과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9년째 사랑나눔봉사를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52개 시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홍현희·제이쓴, 초록우산에 아들 두 번째 생일 맞아 1,000만원 기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개그우먼 홍현희, 방송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자녀 두 돌인 8월 5일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금)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연준범군 이름으로 이뤄졌으며, 연준범군 명의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까지 참여하면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성수협 창립 기념 ‘차별금지법 저지·성경적 선교 세계적 확산’ 학술대회 열린다
한국교회의 차별금지법 저지와 성경적 선교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수협(모든 성경의 신적권위 수호운동협회)과 차바아(차별금지법바로알기아카데미)공동 주최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선릉로 한신인터벨리24 빌딩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최선을 다했으면 됐어”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진행되며,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대치동 학원가 청소년과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비타민, 부채, 음료수, 태아발배지, 스.. 영국 反이슬람 폭력시위 확산에 각국 여행경보 잇따라
6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 여행경보를 발령한 국가는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나이지리아, 케냐 등 7개국이다. 이 중 말레이시아가 지난 4일 가장 먼저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美국무부, 북한 여행 금지 조치 1년 추가 연장
이번 연장으로 미국 여권 소지자들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북한 방문 및 경유가 금지된다. 이 조치는 국무부 장관에 의해 별도의 연장이나 취소 결정이 없는 한 2025년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 WSJ “트럼프의 혼란스러운 대응, 공화당 선거 패배 초래할 수도”
WSJ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이 일관성을 잃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남은 90일의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공화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야, 민생 법안 처리 합의… 여야정 협의체 구성은 난항
여야가 8월 국회에서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대립 국면을 타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야정 협의체 구성 협의는 성과 없이 끝났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비공개 회동에서 양측은 간호법과 구하라법 등 의견 차가 크지 않은 민생 법안을 8월 국회에서.. 국힘, 민생정책 드라이브 본격화… 전기요금 인하·반도체법 추진
한동훈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만5000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 지원이 "취약계층 전기요금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지원해 드리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TBS, 34년 만에 폐국 위기… “김어준 법적 조치”
TBS(교통방송)가 개국 34년 만에 폐국 위기에 직면했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8일 대한성공회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9월에 출연금이 바닥난다. 250여명의 직원과 그 가족의 삶이 터전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정보사 군무원,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구속송치
A씨는 정보사 해외 공작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던 현역 군인 출신 군무원으로, 대북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정보사 '블랙요원'의 개인정보 등 수천 건의 기밀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구속된 A씨에게 간첩죄가 적용된 것으로 보아, 방첩사가 A씨와 북한과의 연계성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