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카드사에 "밴사, 고객정보관리 철저히 하라"
    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와 가맹점 관리를 강화하라고 카드업계에 촉구했다. 또한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대책에 솔선수범하지 않고 비협조적으로 나서면 엄벌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의 기획담당 임원을 긴급 소집해 이런 입장..
  • 지방은행의 두드러진 성장세...금융위기 후 1.5배 성장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중은행의 성장세가 주춤한 대신 6개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중은행이 강세인 서울에서도 지점을 늘리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 말 149조 3천억 원, 시중은행의 총 자산은 1,143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2.7% 성장과 비교된다. 전..
  • 감사원,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 착수.."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감사원이 최근 국민,롯데,농협 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감사를 돌입했다. 이번 감사에서 금감원이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검사·감독을 적절히 했는지와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사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금감원 내 감사대상 부서는 상호여전감독국, 여신전문검사실, IT감독국, 일반은행검사국으로 예상된다...
  • 작년 카드업계 순익 1조7천억원..27%급증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업계의 당기 순이익이 1조6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3541억원) 급증했다. 그간 가맹점 수수료체계 개편이나 신용카드 발급 억제정책 등으로 정부의 규제강화로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카드발급 집계에서 체크카드 발매량(1억372만매)이 처음으로 신용카드(1억203만매)를 넘어섰다...
  • 서민 위한 온·오프라인 금융컨설팅 서비스 실시
    고소득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금융컨설팅을 서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소비자포털 개선 용역 사업을 공고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개인금융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소비자가 직접 적합한 진단 방식을 선택해 개인금융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홈페이지 오픈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마그네틱카드 사용 제한 연기…6월부터 시행
    지난 2일부터 시행된 마그네틱카드 ATM 인출 제한이 석 달 연기됐다. 이에 마그네틱카드로 5월 말까지는 제한 없이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영업시간 중 마그네틱카드의 입출금기 사용 제한은 6월 1일부터, 24시간 ATM 사용 거래 전면 차단은 예정대로 9월 3일부터는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