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안전관리종사자 사회안전망 구축 나서
    금융감독원이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관리 종사자에 대한 보험가입 지원방안을 24일 마련했다. 금감원은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차원에서 그동안 보험료가 저렴하여 보험회사의 영업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인수를 기피해왔던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관리종사자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절차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증시부진 여파, 기업 직접금융 실적 급감
    기업의 직접금융 실적이 4년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증시부진 여파의 영향을 받았다는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58조1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8369억원(3.1%) 감소했다. ..
  • 구조조정 대기업 34개사 선정..건설,조선 順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빌린 대기업 중 구조조정으로 선정된 곳이 34개사로 조사됐다. 건설사와 조선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들 산업의 불황세를 보여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4년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 평가'를 마치고 주채권은행이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 평가 대상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평가로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된 34개 ..
  • 1금융 혜택에서 내몰리는 서민들
    은행으로부터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은행이 아닌 캐피탈,대부업체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대출 차별을 조사해야한다는 지적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금융감독연구'라는 책자에서 가구의 계층별 특성에 따른 은행 접근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쓴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최필선(부교수)·권정현 연구팀은 담보대출에서 소득 최하위 20%의 비은행대출 비율은 54.0%에 달해 전체 ..
  • 외국 금융사 CEO 만난 금감원장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지역본부 역할 지원 검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BNP파리바 등 20여개 외국계 금융사 CEO들이 참석했다. 최 원장은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금융규제들을 혁파하고 감독ㆍ검사업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쇄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 외국계 금융사의 업무부담 및 규제 관련 리스크 해..
  • 대포통장 은행권에서 증권사 CMA로 옮겨져
    2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회사의 입·출금계좌가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지급정지되는 사례(대포통장으로 악용)가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회사의 CMA 등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건수가 지난 3월말 이전에 월평균 6건인 것이 4월에 103건, 5월에 30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증권사의 대포통장 발생비중도 지난해 0.1%였던 것이 지난 ..
  • 금융당국, '전산갈등' 국민은행에 강력제재하기로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두고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경영진을 상대로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5년전에는 강정원 행장 당시 IBM 기종이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IBM 기기 선정에 힘을 실었다는 것이다. 이 사외이사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업체가 국민은행과 정보기술(IT) 시스템 유지·보수 계..
  • 저축은행 부실채권, 3년간 절반가량 정리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3년간 6조원 넘게 정리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21.9%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중인 88개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부실채권 자체 감축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바탕으로 이달 초 감축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10월부터 사고건수에 따라 車보험료 할증하기로
    오는 10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에 사고 건수가 생긴다. 2016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이 때를 기준으로 할인 및 할증여부가 결정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4월 초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안'을 발표한다...
  • 5년간 1조8천억원대 사기대출 받은 일당 검거...금감원 간부도 연루돼
    KT ENS 협력업체들이 5년간 1조8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대출 사기에 팀장급 간부가 직접 연루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감독권 자격까지 거론되며 비난이 나오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회사에 케이티 자회사인 KT-ENS의 위조된 매출채권을 제공하고 1조8000억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이..
  • 작년 보험사기금액 증가세, 5천억원 돌파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5천억 원을 돌파했다. 보험사기 인원은 줄어들었다. 생명 보험과 장기손해보험에서 사기가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적발규모가 증가세와 1인당 사기금액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지난해 보험사기 규모는 5,190억 원으로 2012년 4533억 원보다 14.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기에 가담한 인원은 77,112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