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당국,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후속방안' 확정
    오는 3월부터 '저소득·서민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 '취업성공자 소액대출', '서민금융상품 성실상환자 저축상품(micro saving)' 등 3가지 서민금융상품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딸 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에게는 최대 1천만원까지 임차 보증금을 위한 대출이 연 2.5%의 저리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 한국은행
    은행 가계대출 40兆 증가..통계작성 후 '최고치'
    지난해 가계대출이 금리 하락 및 주택수요 증가에 힘입어 약 40조원이나 늘어났다.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다. 그러면서 국내 은행의 연체율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낸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 자료를 보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천255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조8천억원 늘었다. 이중 ..
  • 금감원, 임원 2/3 물갈이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3분의2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9명의 부원장보 가운데 4명의 부원장보를 내보내고, 6명을 새로이 선임하는 대규모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새 부원장보 후보에는 양형근 기획조정국장, 권순찬 기획검사국장, 이상구 총무국장, 김영기 감독총괄국장, 조두영 특별조사국장, 박희춘 회계감독1국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 매출채권 매각 등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
    금융감독원이 매출채권 매각,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영업이익, 이연법인자산 회계처리에 대한 감리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에는 ▲매출채권 매각관련 회계처리의 적정성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기재의 적정성 ▲영업이익 등 산정의 적정성 ▲이연법인세자산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을 테마감리 이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자율'과 '소통' 강조하는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달라지려고 애쓰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19일 취임한 후 '시장 자율'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진 원장은 취임 후 규제·제재가 아닌 원칙·자율 위주로 감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 금감원장 "관행적 종합검사 대폭 축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관행적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할 것"이라며 향후 금융감독 방침을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에서 "직원에 대한 제재도 최대한 금융회사가 조치하도록 위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감독의 프레임을 규제 중심에서 원칙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
  •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 조직 신뢰 회복에 주력할 듯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금융시장의 신뢰 를 되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동양 사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KT ENS 대출사기' 등 잇단 금융사고로 격무에 시달렸다...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퇴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이임사에서 도연명의 시(詩)를 인용, "물러날 때는 깨끗이 처신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도연명의 시(詩)에서 '응진편수진(應盡便須盡)'이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물러날 때는 깨끗하게 처신하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뜻이다...
  • 금융감독원
    고객정보 무단 제공한 카드사 중징계
    카드사들이 고객정보를 고객 동의없이 무단으로 신용카드 모집사에 제공하다 덜미를 잡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29일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이같은 행위를 적발, 중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롯데카드의 이런 행위와 관련해 법정 최고 한도인 과징금 5천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했다. 또 팀장급 4명에 대해서는 법규 위반 정도에 따라 감봉 3월~견책 등의 징계를 내리고, 임원 5명에 ..
  • 금감원, '단순 보험민원' 협회서 처리 추진
    금융감독원이 단순한 질의성 민원을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넘겨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소비자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접수된 보험 민원 가운데 질의성 민원을 협회로 이관해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 금융감독원
    "금감원, 주요 현안 제재 늑장 처리"
    금융감독원이 제재 절차를 진행하면서 '표준처리 검사기간'을 지키지 않은 사건이 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이상 처리하지 못한 장기 미정리 사건도 32건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금감원의 최근 5년간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재사안의 표준처리 기간을 넘긴 제재사안은 ▲2012년 1건 ▲2013년 16건 ▲2014년 9월 현..
  • '신용카드 투자권유로 결제사기' 주의해야
    사기업체가 가짜 휴대폰판매위탁업체를 차려 놓고 구직자를 상대로 신용카드로 투자금을 결제하면 투자수익금과 카드대금을 나눠 지급해 주겠다"며 카드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A씨는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가짜 휴대폰위탁판매업체 H사가 '신용카드로 투자금을 납부하면 다음날부터 30일 이내에 휴대폰 판매 수익금(카드대금의 20%)과 카드대금을 나눠 돌려주겠다'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