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장관은 정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이지 짓밟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하고, "미국은 자국민을 인신매매와 같은 탄압 하에 놓는 정책이 있거나 행태를 보이는 어떤 정부라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 "北선박 南해역 통과 가능" 발언에 美 "제재 이행을"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협상을 진행 중인 다수의 현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해온 美국무부가 유독 남북관계와 각종 협력사업 진전 관련 요구에 대해서는 매번 현행 제재를 거론하며 우회적으로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이다... 美국무부 종교자유에 관한 보고서 "종교 자유 심각한 타격 초래"
美국무부가 최근 세계 종교 자유에 관한 2014년판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과격파 조직의 종교를 이유로 한 탄압이 중동과 아프리카에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종교의 자유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美, 국무차관 '양비론'발언 여진 계속
미국 국무부 웬디 셔먼 정무차관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미국 당국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 머리 하프 부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서 서면 차관의 양비론적 발언이 한-일 관계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못박았다. 한-일 간 외교적 갈등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게 아니며, 특정 국가나 지도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