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괴물 미사일’ 현무-5 첫 공개
흐린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51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행사장에 도착해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국군의 날, 34년 만에 임시공휴일 지정…군 결속·사기진작 도모
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이 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위기의 조국, 울면서 기도드려야 한다"
10월 1일 국군의날을 맞아 금란교회(담임 김정민 목사)에서는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 헌신예배'가 열렸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KVMCF)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예비역 장교들 외에도 현역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원들도 함께 했다... 몸낮추는 軍, '국군의 날' 행사 대폭 축소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 행사가 예년보다 대폭 축소되어 진행된다. 군 당국은 '스마트 퍼펙트'가 올해 콘셉트라고 강변하지만 총기난사 사건과 가혹행위 사망, 군납 비리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군 당국이 외부의 시선을 고려해 몸을 낮춘 셈이다. 국군의 날 행사는 대통령 취임 해에는 대규모로 진행하고 다른 해에는 소규모로 열고 있다. 대략 5년에 한 번 가량 대대적으로 열기도 한.. 李대통령 "국방개혁, 현대전 위한 제2 창군"
이명박 대통령은 1일 "특수전의 발전으로 재래의 전선 개념이 무의미해지고 언제 어디서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방 개혁은 이 같은 현대전에 대응하기 위한 제2의 창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