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로 말미암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한국교회 시각은 엇갈렸다. 그러나 보수층이 두터운 만큼,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약간 더 많았다. 먼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은 "정부가 개성공단.. NCCK, 정부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한 논평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하여'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논평을 통해 실질적 남북통일의 모델이 되어왔던 개성공단의 폐쇄조치로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을 우려하며, 남북화해의 상징이며 현재 유일한 남북관계의 교두보인 개성공단 폐쇄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北미사일도 南사드도 반대…대화·협상·이해·포용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이로 말미암은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와 관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8일 성명을 통해 대화와 협상, 이해와 포용을 촉구했다. NCCK는 "광명성 4호 발사와 관련하여"란 성명을 통해 "북한의 광명성.. "당면한 시급과제는 선거 통한 변화를 이뤄내는 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가 28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수안보 대림호텔에서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사회의 현안과 그에 대한 선교적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정책협의회를 마치며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는데, 먼저 "87년 민주항쟁을 통해 이룩한 87년 체제가 와해되면서 민주화의 근간이 뿌리 채 흔들리며 한반도를 둘러 싼 분단체제가 더욱 고착화되고.. NCCK, 부활절 예배 추진…외형상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다가오는 부활절 예배를 따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미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교단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를 열기로 해, 올해 역시 '분열된' 부활절연합예배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NCCK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4회기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부활절맞이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 2016 NCCK '부활절맞이'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
교회협 63회기 4차 실행위원회와 64차 총회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부활절맞이'로 명명하고, 정책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교회일치와협력위원회는 2016년 부활절맞이의 주제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7)로 선정하고,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사순시기 동안 영적 순례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만병에 걸린 한국교회…'나눔운동' 앞장서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4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16년 신년예배'를 드렸다. 최부옥 목사(기장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죄의 고백과 용서를 빌었으며, 이어 개회찬송 후 한용길 장로(CBC 사장)가 기도하고 이석길 청년(EYCK 회장)이 성경봉독한.. 한국기독교가 바라본 2015 종교분야 이슈 '10가지'
한목협이 제시한 10개의 이슈는 ▶목회자 칼부림 사태로 본 목회자 윤리 문제 ▶종교인 과세, 마침표를 찍다 ▶가나안성도 백만 명 시대 ▶목회자 이중직, 공론의 장을 열다 ▶위기의 교회학교, 해법은 없는가? ▶황폐한 청년 세대, 지금이 기회다 ▶작은교회운동, 정체된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인가?.. CCA "일본 헌법개정 등은 아시아 평화 안정에 위협"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총무 Dr. Mathews George)가 지난 6월 8일 교회협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그련)이 공동으로 발표한 "미일방.. "사회 통합과 영혼 위해서라면 세금의 짐도 져야"
'종교인 납세'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다.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국민들의 경우, 납세에 반대하는 개신교 목회자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천주교와 불교 등 다른 종교에서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임에도, 개신교만 납세거부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도 개신교 목회자들을 세금도 내지 않으려는 '얌체' 집단으로 몰고 있다... 교회언론회, "교계 연합단체, ‘섬김’과 ‘일치’ 위한 봉사기관"
한국교회언론회가 개신교계 연합 단체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17일 교회언론회는 '정신 못 차린 교계 연합 단체'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 "연합기관(한기총,한교연,교회협 등)은 행정기관도 권력기관도 아니다. ‘섬김’과 ‘일치’를 추구하는 봉사기관인 것이다"며 "제발 바른 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 대선 앞두고 기독교계 방문‥국민 대통합 행보
대통령선거 100일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일 기독교계를 방문, 사회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후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방문, 홍재철 대표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서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를 상생과 화해, 통합으로 이끄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그 길로 가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