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프란치스코 교황
    오바마,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접견 예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 바티칸을 방문, 교황을 접견하고 세계 빈부 격차를 좁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선거 운동 당시 중산층 되살리기와 사회 계층 간 수입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 교황
    교황 "나는 마르크스주의자 아니다"
    【바티칸시티=로이터/뉴시스】 교황 프란치스코가 15일(현지시간) 현지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경제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해 공산주의적 기미가 보인다는 보수파의 비난에 자신은 마르크스주의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진보적 예수회 출신인 교황은 이날 현지 일간 라스탬파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언론과 블로그에서 촉발된 이 논란에 관한 질문에 "마르크스주의는 잘못됐다"며 "그러나 살면서 선한 ..
  •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자료사진)
    교황 '동성애, 이혼, 낙태 에 자비를...'에 교계 반발
    교황 프란치스코가 자본주의 세계화를 '불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비판했다. 동성애자, 이혼한 사람, 낙태를 한 여성에게는 자비를 촉구했다. '소외된 자의 목자'로 불리는 교황의 사회적 발언에 세상은 환호하지만 교계에서는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
  • 교황, 19세 대학생에게 '깜짝 전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10대 대학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8분여간 통화를 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일 가제티노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탈리아 북부 파두아 지역에 살고 있는 19세 대학생인 스테파노 카비차는 오후 5시께 집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수화기에서 "안녕하세요, 저 교황입니다" 하는 음성이 나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내가 누구이기에" 교황 발언에 동성애 논쟁 재점화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위해 일주일간 브라질 방문을 마치고 비행기 내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자를 대하는 교회의 태도에 관해 언급한 이후 이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에 '유화적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와 동성애 전력 사제들에 대해 전임 교황들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일주일간 열린 세계청년축제를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오는 교황 전용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눈 자리에서 "만일 동성애자인 사람이 선한 의지를 갖고 신을 찾는다면 내가 어떻게 그를 심판할 수 있겠느냐"며 동성애자들을 달래는 듯한 언급을 했다고 외..
  • 교황 프란치스코, "돈, 권력 등 우상에 저항해야"
    브라질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신자들에게 돈과 권력, 세속적 성공 등 우상의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중남미의 가톨릭 성지로 꼽히는 상파울루주 아파레시다 대성당 대성전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오늘날 청년들을 포함한 대부분 사람이 돈과 성공, 권력과 쾌락의 우상에 매혹돼 있다"며 "가슴 속..
  • 프란치스코 교황 브라질 도착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브라질 리우에서 개막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23일 저녁(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총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50만여 명 이상의 가톨릭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5년 시작된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들의 신앙 증진과,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일치..
  •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자료사진)
    프란치스코 1세, '바티칸 內 동성애 지지자 로비' 인정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바티칸 내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로비 활동이 존재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여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AFP통신은 한 카톨릭 매체의 말을 인용해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남미 가톨릭 성직자들과 만난 사적 자리에서 이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 프란치스코 1세
    교황 프란치스코 "금송아지(돈) 숭배가 인간의 삶 억눌러"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바티칸을 찾은 세계 각국 대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람들이 돈을 숭상하며 새로운 우상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인간은 자신을 쓰고 버리는 소비재로 여긴다"며 "시장이 인간의 삶을 억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 교황 프란체스코 1세
    프란치스코 1세, 사제 성폭력 문제 단호한 행동 주문
    날마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임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가톨릭교회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사제 성폭력에 대해 "단호한 행동"을 촉구했다.전임인 베네딕토 16세가 건강 상의 문제는 물론, 사제 성추문 및 바티칸의 위신 추락 등으로 인해 사임을 앞두고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