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신학수업>은 철학자와 신학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신자들의 일상의 삶에서 신학과 철학이 어우러져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고, ‘포스트 트루스’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진리는 단순하지만 우리의 삶은 애매하다. 그래서 진리에 대한 즉 신학에 대한 철학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평] 팀 켈러의 ‘부활을 입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네 가지의 부활에 대해 설명한다. 첫째로는 역사적 부활이다. 그는 특유의 논리적 접근을 통해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한다. 부활이 역사적 사건이라고 증명된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믿게 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부활을 맹신할 수도 없는 것임을 성경적 증거에 따라 설명해간다. 결국,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이성과 증거와 믿음이 어우러진 결과임을 이야기함으로 .. [서평] 순전한 그리스도인
C. S. 루이스의 이성과 상상력은 결국 신앙 안에서 아름답게 통합된다. 루이스는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근본주의자들처럼 문자를 독해하는 이성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또한 자유주의자들처럼 성경의 역사성을 무시하며 신화화하는 상상력에만 집중하지도 않는다. 그는 성경의 문자를 바르게 이해하면서도 성경을 통해 단순히 문자를 넘어 그리스도의 인격에게로 나아가는 상상력의 통합을 삶으로 실천한 사람이다... [서평] 레어 리더십
이 책은 리더십을 뇌과학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뇌는 발달한다. 오랜 습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뇌의 백색절연체로 감싸게 되고, 이것이 형성되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체성과 본질로 쉽게 돌아가게 한다. 그래서 리더십은 어떤 기술이라기보다 존재 양식에 가깝다. 평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인격으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진귀한, 보기 드문(Rare) 리더십은 다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