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과연 이 전쟁은 우리 민족과 교회에 어떤 의미였으며, 70년이 흐른 오늘날 우리는 이 전쟁을 그만 잊어야 할까, 아니면 계속..... 내가 체험한 6.25 전쟁
1950년 7월 말경에 20세라는 젊은 나이에 인민군으로 끌려갔다. 인민군복을 입고 기차를 타고 남으로 달려 내려오던 중 UN군 제트기 4대가 나타나 융단폭격을 수차례 가하였다. 졸지에 나는 바로 앞에 나의 키 두 배나 깊은 계곡이 있어 머리만 안 맞으면 살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에 양 팔을 쭉 뻗고 뛰어내렸다, 순간 나는 죽었다, 잠시 후 정신이 들기 시작하여 손, 발을 만져보고 꼬집어도 .. 6.25 전쟁과 시장경제 체제의 도입
한 사회의 성격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경제구조이다. 전통봉건사회와 근대서구사회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개인의 등장이다. 개인은 자율권을 가졌고, 사적 권리는 국가가 함부로 규제할 수 없다는 것이 근대서구사회의 특징이다. 이것을 경제부분에 적용한 것이 바로 시장경제 체재라고 말 할 수 있다.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코로나 속에서 기념하는 교회의 6.25 70주년
제65회 현충일을 맞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가 6.25 한국전쟁 7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기념할수 없는 상황이다. 매년 기독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열렸던 ‘6.25 상기 구국성회’도 이번엔 10월로 연기됐다... 6.25 전쟁과 그리스도인의 역사 의식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침공한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전이며 한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는 동란으로 한반도가 초토화한다. 6.25 전쟁 초반 승기를 잡은 북한이 국군과 유엔군에 의해 차단되던 낙동강 방어선을 뚫었더.. 우리 스스로 선택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6·25 전쟁의 가장 큰 결과는 휴전선의 설치이다. 그러나 휴전선은 단지 한반도만 둘로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휴전선을 통하여 한반도는 두 개의 중요한 문화와의 단절을 가져왔다. 하나는 중국중심의 중화질서와 소련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이 휴전선 때문에 더 이상 북방문화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없었다. 6·25전쟁 이후 중국은 “무찌르자! 오랑캐”의 대상이 되었고, 소련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나.. 우리 스스로 선택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6·25 전쟁의 가장 큰 결과는 휴전선의 설치이다. 그러나 휴전선은 단지 한반도만 둘로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휴전선을 통하여 한반도는 두 개의 중요한 문화와의 단절을 가져왔다. 하나는 중국중심의 중화질서와 소련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이 휴전선 때문에 더 이상 북방문화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없었다. 6·25전쟁 이후 중국은 “무찌르자! 오랑캐”의 대상이 되었고, 소련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나.. “6.25, 다 잊어도 교회만은 기억해야”
하나님만 섬기고 그 말씀대로 사는 길만이 은혜를 오래 간직하는 길이다. 이 나라를 하나님이 보호하실 때, 다시는 70년 전의 6·25 전쟁처럼 공산주의에 의해 이 땅의 평화가 짓밟히는 일이 없을 것.. 거시적인 측면에서 본 6·25 전쟁과 한국사회(1)
우리가 6·25 전쟁을 언급할 때 항상 덧붙여 사용하는 용어가 바로 동족상잔의 전쟁이라는 표현이다. 같은 민족끼리 싸우지 말아야 할 전쟁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급하는 것이 6·25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헤어지게 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80년대 KBS를 통하여 전개된 이산가족 찾.. “‘자유의 승리’, 6.25 70주년의 교훈”
올해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기쁨도 잠시, 우리 민족은 다시 참혹한 비극을 겪어야 했다. 그 참화는 과연 어떤 의미였으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국내 대표적 교회사학자인 박명수 교수와 함께 그 70년의 세월을 거슬렀다. 박 교수는 얼마 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정년퇴임했다. 아래는 박 교수와.. 새에덴교회, 6.25 70주년 맞아 한·미서 ‘보은행사’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25에 참전했던 국내외 용사들을 한국에 초청해 ‘보은행사’를 마련했던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올해 6.25 발발 70주년을 맞아 이 행사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소강석 목사는 7일 자신의 SNS에 “저희 교회는 올해로 14년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왔는데 올해는 (6.25) 70주년을 맞이해서 미국에서 인서비스도 하고 참전용사들을 .. "6.25 전쟁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
6.25 한국전쟁 68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 두 연합단체가 논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