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野 '최순실 파문' 공세…與 '宋회고록' 맞불2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는 한마디로 '최순실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이날 회의는 외교·통일 분야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최씨가 외교부와 통일부가 관련된 대통령 연설문 등 극비여야 할 자료를 사전에 받아 수정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