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 출생 아기 한 해에 1만명 넘었다.법적 혼인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 태어난 아기가 지난해 1만명을 넘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보다 1.9%(185명) 늘어난 1만144명으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9천741명) 이후 가장 많았다. 혼외 출생아는 저출산의 여파로 1997년 4천196명까지 급락했다가 2000년 이후부터 증가추세로 돌아서 2003년에 6천82명, 2007년 7천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