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건 특별감사 착수
    교육부가 경남 진주외국어고에서 학생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뒤늦게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13~14일 이틀 간 상황점검반을 보내 사건 경위와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남교육청이 보고한 사항 중 일부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이 보고한 학교 폭력 발생원인 등에서 일부 사건 은..
  • 학교폭력
    여중생이 동급생 집단폭행하며 동영상 중계까지...
    여중생들이 다른 학교 여중생을 집단 구타하면서, 화상통화를 이용해 이 장면을 화상통화로 생중계한 사건이 벌어졌다. 7일 서울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15)양 등 4명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공원에서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B(15)양을 2시간 가량 집단 구타했다. 경찰조사결과 A양 등은 B양이 몇 달 전 빌려준 3000원을 돌려 달라고 요구한데 앙심을..
  •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학교 폭력의 원인
    학교폭력 여전히 심각…원인에 대한 부모 자녀간 시각차도 커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원인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 시각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가 전국 900명(중·고등학생 각 300명,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부모들은 학교폭력의 이유로 폭력적 미디어와 게임(46.77%)을 꼽은 반면 학생들은 '가해 학생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부족(46.50%)한 점을 원인..
  • 학교폭력
    대구 중학생 자살, 그 후 1년… '학교폭력해결법' 물었더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 12월19일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1주기를 앞두고 국민 1만명에 '학교폭력해결법'을 물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은 '단순한 징계성 처벌이 아닌 제 2의 폭력을 막을 수 있는 교육적 처벌방안이 필요(16.3%, 1,734명)하다'로 나타났다.응답자의 13.4%(1,426명)는 역할극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교..
  • 예산안
    정부, 성폭력·학교폭력 근절 예산 '대폭 증액'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5.3% 증가한 342조5000억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성폭력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이는 '성폭력·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미진한 민생치안과 부족한 예산 등에 대한 지적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