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6일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8만 45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 11년 만에 최고 수준… 심각성 증가
최근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심각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징계 심의에 들어가는 사례도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인터넷 공개
전국 1만1363개 초·중·고교의 학교별 학교폭력 실태 조사결과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먼저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공개되며 학교별 홈페이지에서는 27일부터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느 학교가 학교폭력이 심한지 또는 덜한지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지난 1월18일~2월20일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