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이 풍전등화를 겪고 있지만, 그의 지지기반은 여전히 재정적 지원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그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정치 모금액이 전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혐의 ‘유죄’ 평결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 측의 무죄 신청은 기각됐고, 그는 법정을 나오며 "수치스러운 조작 재판"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트럼프 "한국 부유한 나라… 주한미군에 적절한 비용 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이 부유한 나라임에도 미군 주둔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만약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국이 적절한 수준의 방위비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꺼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후안 머천 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주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막바지 성인영화 배우와의 스캔들을 은폐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돈을 건넸다가 회사 장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34개)를 받고 있다... 트럼프, 이·하 충돌에 휴전 촉구 “전쟁 빨리 끝내야”
미국의 온라인 뉴스 플랫폼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중동 지역의 평화와 세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을 시작한 이래 트럼프가 휴전을 공식적으로 촉구한 첫 번째 사례다... 트럼프 “선거 패배 시 미국 ‘피바다’ 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미국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만이 사회보장 체계를 지킬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AP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선거 운동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바이든·트럼프, 경선 승리 최종 확정… 재대결 레이스 본격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실시된 경선에서 나란히 승리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고 AP통신, 정치매체 더힐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에 대한 복음주의자들 시선, 8년 전과는 다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과거 그를 지지했던 현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약간의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에게선 그런 변화가 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美대법 "동성 커플에 서비스 거부 가능"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보수 우위로 재편된 미국 연방대법원이 연이어 보수적인 판결을 내놓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30일(현지시간) 결혼 전문 웹사이트 디자인 건으로 제기된 표현의 자유 관련 소송에서 동성 커플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웹 디자이너의 편을 들어주는 판단을 내렸다... “미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하는 이유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화의 집’에서 ‘극우 개신교는 어떻게 기독교를 과잉대표하게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대화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발제는 하상응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박성철 목사(교회와사회연구소 대표)가 했고, 하홍규 교수(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와 김혜령 교수(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가 논찬을 맡.. 폴리티코 “미 기독교 예언가들, 트럼프 복귀 예고”
미국 은사주의(Charismatics) 지도자들이 올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복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오순절 교단 목회자인 조니 엔로우(Johnny Enlow)를 비롯해, 테네시 주의 글로벌 비전 바이블 처치의 담임 목사인 그렉 로크(Greg Locke), 예언 사역자 캣 커(Kat Kerr) 등이 .. 美상원,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 부결
미 상원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다. 상원은 이날 찬성 57대 반대 43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부결시키며 탄핵 심판을 종결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