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독일 통일처럼 국민의 기도와 실천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을 이어 세계 평화와 번영의 사명에 진력하기를 다짐하는 선언이 있었다. 27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드레스덴 선언 1주년 기념 PEACE KOREA 국제 심포지엄' 기념행사에서는 통일 독일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의 주최와 우리민족교류협회 .. '안아주는 공동체' 경험할 때 탈북민 진정한 회복 가능해
남한에 들어온 탈북민의 수가 2만 8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많은 교회에서 이분들을 섬기기 위한 북한 선교부를 만들거나 전문 사역자를 세우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고, 또 통일시대 새로운 교회의 모델로 남과 북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통일교회 공동체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분명.. "통일의 열쇠, 우리가 쥐고 있다…기도 '내용·방법' 점검해야"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2015년 새해를 여는 1월 마지막 주,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 마이어즈관 1층 주집회장은 남북한 평화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품은 20~30대의 청년, 대학생을 비롯해 중보기도자, 현장 사역자, 활동가 등 2백여 명으로 가득 찼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인 2015 통일비전캠프에서 이들은 다양한 주제의 전체강의와 선택강의, 현장 이야기를 통해 한반.. 朴대통령, 통일 준비 관련 "인내심 갖고 北과 대화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통일 준비에 있어 인내심을 가지고 북한과 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된 한반도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제45차 연차총회를 계기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 영어로 영상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통일을 .. 윤병세 장관 "北核 동북아의 癌"..核포기 촉구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암덩어리로 규정하며 북한에 핵포기를 촉구했다. 윤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한 '2015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한반도 신뢰 구축과 긴장 완화 과.. [새 아침의 기원] 우리의 마음이 통일을 향해 열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새해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열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눈을 열어 동터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통일을 향해 섬김과 나눔으로 열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반세기 동안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민족에게 화해 정신이 가득찬 통일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박근혜 대통령 "통일, 구체적 현실되도록 준비에 최선"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통일이 현실이 되도록 실질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국가혁신의 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한국교회 '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으로 '통일의 물꼬' 튼다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을 전개한다. 독일 통일의 기폭제가 된, (구)동독 라이프찌히 니콜라이교회에서 열린 월요 기도회가 이번 기도운동의 모델이 됐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만교회백만기도운동' 본부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고, 2014년 12월 12일부터 매일 정로(12시)에 1분 이상 통일이 되는 날까지.. 朴대통령, "통일은 인류에도 대박"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한반도 평화통일이 세계평화와 안보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세계정책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통일이 둥북아 뿐 아니라 세계 인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ㆍ동북아ㆍ유라시아 등 3갈래로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박근혜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통일비용, 2060년까지 4천조..편익은 1경4천조
한반도 통일시 2060년까지 4천657조가 들어가지만 이로 인한 비용 편익은 1경 4,45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25일 '한반도 통일의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통일정책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금융위 "통일 재원, 세금보다는 투자로 조달"
정부가 통일 후 세금보다는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북한 재건 자금 5000억 달러를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9일 '한반도 통일과 금융' 컨퍼런스에서 '한반도 통일과 금융의 정책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금융위는 통일과정에서 북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20년간 1만 달러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 [주도홍 칼럼] 2014 가을, 남북관계 유감
아침 신문을 드니, 머리기사가 실망스럽다. "고위급 접촉 무산 南·北 다시 급랭." 늘 남북관계가 그래왔기에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박근혜 정부 들어 조금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열매 없는 공허한 하늘 몸짓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는 통일에 관한 미사여구를 언론에 대서특필하기 전에, 파트너인 북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