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통합회의, 한미 정상회담과 통일에 대한 성명서 발표
    박종화 인명진 목사 등이 포함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회의(이하 국민통합회의)가 한.미 정상회담과 통일에 대한 성명서를 22일 발표하고,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현 시점에서 국가 이익의 확충방안과 통일외교안보정책의 나아갈 바를 새삼 걱정하고, 이 성명이 필요한 사회적 공의를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전우택
    "통일의 개념, '땅의 통일' 넘어 '사람의 통일' 되어야"
    통일에 대한 긴박성이 점차 고조되면서, 교계도 이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논의가 한창이다. 19일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회장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이 전우택 교수(연대의대)를 초청, "민족과 기독교 신앙, 북한 사회와 북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 임성빈
    "통일의 이론적 근거, 이데올로기 아닌 복음에서 찾아야"
    임성빈 교수(장신대, KPI 부원장)가 3일 '통일과 기독교의 역할' 포럼에서 "통일에 있어 분단 이데올로기에 의해 영향 받은 기존의 해석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념 대립이 아닌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의 신학적 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통일은 준비하는 교회의 역할'이라는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통일의 이론적 근거가 될 사상을 성경에서 찾아야..
  • 독일방문
    朴대통령 "통독의 원동력은 동독 주민들의 용기"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역사적인 독일 통일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자유에 대한 갈망을 행동으로 옮긴 당시 동독 주민들의 용기"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드레스덴의 드레스덴궁에서 스타니슬라프 틸리히 작센주 총리가 주최한 만찬에서 답사를 통해 "25년 전 동독 평화혁명의 서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통일 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역동적 경제성..
  • 기장 박동일 목사
    기장, 통일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시작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박동일 목사)가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시작한다. 기장 평화통일위원회 주최로 오는 3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된다. 기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화해의 직분을 감당하며,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십자가행진을 이어왔다"면서 "동독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니콜라이 교회의 작은 기도 모임을 통..
  • 장대현 교회 임창호 목사
    임창호 목사, "통일, 한국교회가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북한인권과 민주화 실천운동연합 이사장이자 고신대학교 교수인 임창호 목사가 "지금은 폭넓은 시야를 갖고 통일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때"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임창호 목사는 평양 장대현교회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2007년 부산에 장대현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에는 현재 70여 명의 탈북민들이 출석하고 있으며, 평양 장대현교회가 해방에 기여했던 것처럼 남북통일에 기여하겠다는 ..
  •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출범 기자회견
    "민족과 함께 해온 한국교회, 지금 최대 과제는…북한 인권"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북교연, 상임대표 이종윤 목사)이 신년정책협의회에서 "한국교회의 최대의 과제는 북한 인권과 북한해방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28일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수영)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통일은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었다"며 "우리 국민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통일의 ..
  • 남북출신 기독청년 통일현장 순례
    남북 청년들 동유럽 방문 '통일 미래' 준비한다
    한국의 청년들과 탈북 청년들이 함께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을 여행한다. 기독교북한선교회(총재 길자연 목사)는 "통일 미래를 이끌어 갈 남북한 청년들이 독일, 폴란드, 체코 같이 민주주의 국가로 통일을 이루거나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 국가가 된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기 위한 것"이라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 통일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
    통일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 박사)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17일 제2회 통일심포지움을 공동 주관하며 '2012 통일과 교회, 그리고 평양 숭실의 복원’에 대해 논했다. 서울 사랑의교회 아브라함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1세션 ‘평양 숭실: 역사와 현재’, 2세션 ‘통일과 교회’ 등이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이인성 교수(숭실대)가..
  • 대립하는 '종교적 보수·진보' 통합의 길은?
    대립하는 '종교적 보수·진보' 통합의 길은?
    정치권에만 보수와 진보 세력이 대립하는 것은 아니다. 이원규 감신대 교수(사회학)에 따르면 한국 종교내에서도 민주화 이후 이념에 따른 정책 문제로 서로 대립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한국종교사회학회와 한국사회역사학회의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념에 따른 정책(policy) 문제로 사사건건 대립해 온 종교적 보수집단과 종교적 진보집단..
  • 박세일
    박세일, "북한 5년 안에 큰 전환기 온다"
    앞으로 5년내 북한에 큰 전환기가 올 것이며 그 이후 5~10년은 통일과정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 주장이 제기됐다. 한반도선진재단 이사장인 박세일 교수는 24일 오후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시민단체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선진화전진대회'에서 연사로 나서 "지금부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비전은 '선진화'되고 '통일'된 '세계 중심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
  • 박희민 목사
    [기고]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할 때
    올해로 8.15 광복 67주년을 맞이했다. 남북한은 67년간 분단의 아픔과 비극을 안고 살아가는 지구상의 유일한 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비극과 아픔은 분단의 고통에 기인한다. 따라서 통일과 민족의 화해 문제는 우리 민족이 앞으로 풀어 가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 필자는 지난 6월 하순에 한국에서 개최된 북한포럼과 통일심포지엄에 참석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