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을 위한(50개주 300명) 미국 상원의원 멘토목회자 초청 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이 오는 2018년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미국 내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상원의원들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담임목회자들을 초청, 한국의 상황을 미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함께 기도한다는 것이다... 남북·통일 주제로 열린 두 곳의 포럼…기독교의 역할 강조
27일 하루 두 곳에서 '통일' 포럼이 열려 다양한 계층의 통일에 대한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백석대 백석아트홀에서는 예장대신 총회 남북위원회(위원장 주도홍)가 "성경적 통일론"을 주제로 '제1회 남북포럼'을 개최했고, 역시 같은 시간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한교연과 한기총, 한장총 주최로 '국민통합을 위한 성경적 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이 열린 것이다... "50여 한국기독교통일운동 단체들의 '연합'이 필요하다"
기독교 통일운동의 하나로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종로2가에 있는 YMCA 1층 회의실에서 "한국 기독교 통일운동 단체(기관) 연합포럼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기독교 통일운동의 네트워킹, 컨트롤타워, 채널링 역할을 모색해야 하는 절실한 시점"임을 다같이 공감하고, "50여 한국 기독교 통일운동 단체와 기관들의.. "우리가 '사랑주의자' 되면 '남북통일' 온다"
전국기독교수연합이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기도회 및 통일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 강사로 초청된 김진경 총장(연변과기대·평양과기대)은 "우리 모두가 우리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랑주의자'가 되자"며 남북통일의 방법으로 '사랑주의'를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