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충북 음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된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음압병상) 입구에 위험을 알리는 통제선이 둘러싸여 있다.
    '코로나19' 확진 5186명…43일만에 5천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하루에만 1000명에 육박한 974명이 추가되어 5000명을 돌파했다. 총 5186명. 질병관리본부는 3일 오후 4시 확진자 숫자가 이날 0시 대비 374명 증가한 518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환자 4212명 대비 하루에만 974명의 환자가 더 불어난 것이다...
  •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212명으로 신천지대구교회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cluster)이 60.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 신천지 신도, 보건당국 감시망 벗어나 도심 활보 논란
    경북 포항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 도심을 활보해 2차 감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3일 29번째 확진자 A(24·여)씨는 지난 16일 포항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시에 명단이 25일에 전달돼 그 동안 도심을 활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대부분이 가족 전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WHO 보고서를 인용하며 "중국에서 2차 전파가 일어난 대부분 집단이 환자의 가족"이라며 "가족 구성원 75~85% 정도다. 그냥 길거리를 가다가 누구를 만나 전파되는 사례는 드물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대구,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 긴밀 접촉자 중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 많이 있는 것이 사..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사회봉사단, 최근 활동 흔적 지운 정황
    신천지 사회봉사단이 활동 흔적을 지운 정황이 드러났다. 신천지 사회봉사단 지역 조직인 광주지부는 10일 전남 나주에 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고, 그 당시 신천지 측은 인터넷 각종 매체를 통해 활동을 홍보했지만, 현재 뉴스 기사 대부분이 아무런 설명 없이 언론사 홈페이지로부터 삭제되어 찾아볼 수가 없으며,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강릉시 월호평동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강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중 고위험 종사자 증가
    강원에 거주한 신천지 신도들 중에 고위험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을 모니터링한 결과 3일 기준으로 14415명 중 542명이 고위험 직업군으로 조사됐고, 이는 전일 434명보다 108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야별로 보면 의료기관 146명, 군인 113명, 공무원 56명 등 총 315명으로 전체 58%를 차지한다...
  • 거제 4번째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교육생
    거제시장 “4번 확진자, 거주 신도 명단에 없어 모니터링 불가”
    변광용 거제시장이 3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4번 확진자는 2월 18일 대구신천지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대구소재의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거제시 4번 확진자는 (신천지가 제출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거제시 거주 신천지 신도의 명단에 없는 대구 교육생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 이만희 기자회견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과천보건소 검사서 ‘음성’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2일 기자회견 후 과천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수행비서 두 명도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앞서 신천지 측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이 씨가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이후 경기도가 재검사를 요구했지만 즉시 이뤄지지는 못했다...
  • 굿피플 영등포구 MOU체결
    굿피플, 쪽방촌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희망박스 기부
    굿피플(이사장 이영훈)관계자는 지난 27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쪽방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박스’ 50개와 마스크 500개, 비타민 50개를 전달했다”며 “지원된 물품들은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내 거주하는 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쪽방촌은 구조 상 집과 집사이가 붙어있어 위생 관리가 거의 되지 않는다..
  • ⓒ뉴시스
    이만희에 귓속말 하던 여성, ‘제2의 김남희’?
    2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기자회견에서 이 씨 옆 자리를 지키며 귓속말을 하던 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2의 김남희’라는 말도 나온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평 별장에 언제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씨가 “27일 날 왔다”고 하자, 이 여성은 “17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이 씨에게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하기도 했..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조정식 의원 “신천지,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3일 코로나19 주범 신천지를 겨냥해 “특정 정당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도 명백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이는 적당히 덮어두고 넘어갈 일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