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총 0.5% 포인트)에도 '요지부동'이던 카드사의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가 내려간다.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면서, 카드사들도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 한마디에 정보유출 카드사 제재 연기되나
감사원이 금융사 제재에 대해 감사보고서 나온 뒤에 나서는 것이 적합하다고 의견을 냄에 따라 KB금융에 이어 정보유출한 카드사들의 징계 또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카드사들이 제재 연기에 따라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한 로비전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카드사 2차 정보유출 조회 시작
3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의 고객은 1차와 2차 개인 정보 유출 현황을 일제히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국민카드는 가맹점주 14만명의 식별 정보가 추가로 유출됨에 따라 서면 등 개별 공지도 병행하게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일 저녁 늦게 농협카드와 국민카드의 1차 및 2차 정보 유출 조회가 가능해졌으며 3일 오전 10시에 롯데카드도 조회시스템을 열면서 정.. 카드사 TM, 이르면 24일부터 재개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카드사의 전화영업(TM)이 재개된다... 정보유출 카드사 3개월 영업정지…사상 최고 수위
사상초유의 1억여 건의 '고객정보 유출사태'를 일으킨 국민·롯데·농협 등 3개 카드사에 대한 영업정지와 과태료 징계가 16일 최종 결정됐다. 카드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2002년 카드 대란 이후 12년 만이다. 그러나 이번 처벌 수위는 12년 전보다도 훨씬 강하다... 카드사 정보유출' 35억원대 집단소송 제기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 피해자들이 대규모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2819명은 10일 "정보유출 피해에 따른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협동조합중앙회와 신용정보사 코리안크레딧뷰(KCB)를 상대로 정보 유출 1건에 70만원씩 총 4900여건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35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카드사들, 소액결제 문자서비스 유료전환이나 인상
사실상 무료로 제공되던 소액 결제 문자서비스등 알림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거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 및 주요 통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서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문자서비스 요금을 월 3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처럼 1만원 이하 모든 소액 결제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받는 고객에게는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3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주먹구구' 카드수수료율 이번엔 고치나
금융감독당국과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섬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적용되던 카드 수수료율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카드사, 수수료 일괄인하 요구에 '반발'
여당에서 카드 수수료율 차등 부과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하자 신용카드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금융권 `탐욕 규제' 움직임에 우회 반발
카드업체와 특수관계인 증권사가 나서서 수수료를 규제하면 업계를 죽이는 꼴이 된다는 식의 극단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의 수수료와 임금 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변명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