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대주주 주식매각 '먹튀 논란'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 신청을 하기 직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가 보유 주식을 전량을 매도해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25일 조사에 착수했다. 한진그룹 창업주의 3남인 고(故) 조수호 회장의 부인으로 지난 2007년부터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 전 회장은 2014년 경영권을 조 회장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