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지재권 출원에서 전세계 1위 질주
    경제규모에 있어서는 세계 2위인 중국이 지재권분야에서는 압도적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중국 지식산권국(SIPO)은 2013년 중국의 특허출원이 825,136건으로 처음으로 80만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6.4% 증가한 수치다. 특허출원 세계 4위인 우리나라 특허의 약 4배에 해당한다...
  • 中, 공식 리셉션에 상어 지느러미 음식 금지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중국 당국은 공식 리셉션에서 상어 지느러미 음식과 제비집 수프를 금지했으며 하급 관리들은 출장 중 스위트룸에서 숙박할 수 없도록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문서를 인용해 "비싼 알코올 음료와 담배도 공식 리셉션에서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상어 지느러미와 제비집, 희귀 야생동물 제품은 중국에서 ..
  • 中 "새 방공식별구역에 전투기·조기경보기 띄웠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은 새롭게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전투기들을 보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번 중국 전투기들의 파견은 한국과 일본 항공기들이 중국의 동중국해 새 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한 이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선 진커 중국 공군 대변인은 이날 "수 대의 전투기와 조기경보기 한 대가 새 방공식별구역에서 정상적인 공중 정찰을 하도록 파견됐다"고 밝혔..
  • 미 전문가 "中 방공식별구역 설정 롱게임될 듯"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중국이 최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ADIZ)을 사전 통보 없이 비행한 가운데 미국 중국 전문가들은 ADIZ 관련된 갈등이 양국 간의 '롱게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7시(워싱턴 시간)께 괌에서 이륙한 B-52 폭격기 2대가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동중국해 상공을 1시간 동안 훈련 비..
  • 중국, 미국 폭격기 방공구역 비행에 경고…"다 보고 있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국방부는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중국이 최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을 사전 통보 없이 비행한 데 대해 중국군이 해당 항공기의 비행 전 과정을 감시했다며 미국에 경고를 보냈다. 27일 겅옌성(耿雁生)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항공기는 26일 오전 11시∼오후 1시22분 사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동쪽부분 경계선에서 남북 방향으로 왕복비행을 했으며 비행 지점은 댜오위..
  • 방공망
    軍 "이어도 상공서 中방어조치시 도발 간주" 경고
    우리 군이 이어도 상공에서 중국이 무력을 동원해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방어조치를 할 경우 도발로 간주하겠다고 밝혀 양국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은 일방적으로 설정해 발표한 동중국해 일대 방공식별구역(ADIZ)에 우리 영공인 제주도 서쪽 이어도 상공을 포함시켰다. 이 때문에 힘겨루기 양상이 펼쳐진 것이다.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 중국 왕이 외교부장, 케리 美국무에 6자회담 재개 촉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9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은 이날 케리 국무장관과의 미·중 외무회담을 시작하면서 모두 발언에서 "오늘(9월19일)은 8년 전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는 공동선언을 발표한 날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새롭게 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반도..
  • 중국, 대만, 일본이 상호 갈등하던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만과 일본이 합의하면서 중국이 더욱 반발하고 있다.
    중국, 센카쿠 사태 1년 맞춰 대규모 군사훈련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 1주년을 맞는 민감한 시기에 중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10일 '사명행동(使命行動) 2013' 훈련을 시작했다고 대만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가 전했다. 이 훈련에는 난징(南京)군구, 광저우(廣州)군구 소속 육군과 공군 병력 등 4만여 명이 동원됐다. ..
  • 중국 '야스쿠니 참배는 정의와 양심에 대한 도전'
    중국 정부가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강력히 규탄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본 내각 성원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역사적 정의와 인류의 양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서 중국 등 아시아 피해국 국민의 감정을 심각히 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69중 연쇄추돌, 중국서 9명 사망·19명 부상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7대가 포함된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사망했다. 19일 SBS는 "중국 고속도로상에서 무려 화물차, 버스, 유조차, 스용차 등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며 "17일 오전 9시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상하이-쿤밍간 고속도로, 안순시 구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