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독교사학회가 30일 이화여대 소채플에서 "중국"을 주제로 2016년 봄 '제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1900년 의화단 운동이 한국 선교 정책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한 이혜원 박사(연세대)는 "한국교회사 연구가 2000년을 넘어서면서.. 中법원, 첫 동성혼 소송에 ‘불가’ 판결…향후 판례로 굳어질 듯
지난 13일(현지시각) 중국 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해달라는 최초의 동성혼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쑨 웬린과 그의 파트너 후 밍리앙(37)은 지난해 6월 23일 중국 남부 푸룽구 민정국에 혼인등기를 신청했지만 민정국이 '혼인법' 규정을 들어..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회 단속하기 위해 '국가기밀누설' 등의 허위 혐의 적용
중국이 교회를 단속하기 위해 국가보안 위반 혐의나 국가기밀 누설 등의 혐의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중문판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성도 구이양(貴陽)시 공안 당국은 지난 22일 시내에 있는 훠스(活石)교회 양화(仰華) 목사를 국가기밀 고의누설 혐의로 체포했다. 양화 목사는 작년 12월 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5일 동안 구류된 이후.. 中 동성결혼 합법 여부 가리는 첫 공판 오는 28일 열린다
중국에서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오는 2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쑨원린(孙文林·남·26)이란 인물로, 게이 커플인 자신의 애인(남·36)과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었다. 그러나 당시 민정국 직원은 "결혼은 남성과 여성이 하는 것"이란 법적 근거를 제기하며 혼인 신고를 받지 않았.. 북한 제재 '핵심 열쇠' 쥐고도 미온적인 중국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제재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그래서 이번 역시 목소리만 높이고 실속없는 논의가 될 거란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원유 같은 에너지의 92%를 중국에서 받고, 남북 교역을 제외한 수출입은 사실상 중국과의 교역뿐이기 때문이다... 中에서도 게이 커플로 말미암아 첫 동성결혼 인권소송 시작
지난 7일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거주하는 남성 쑨(孫)모 씨(26)가 그의 연인인 남성 후(胡)모 씨(36)와의 혼인 등기를 요구하는 소송안건 수리통지서를 5일 창사시 푸룽(芙蓉)구 법원에 제출했다. 이는 중국 내 첫 동성결혼.. "통일에 있어 국제적 우호상황 만들 이들은 청년들"
강대국 사이에 놓인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한국 기독청년의 사명은 무엇일까. 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평화의 첫 걸음, 통일"(함께 가는 동북아와 기독청년)을 주제로 '제52회 언더우드 학술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한동대 마민호 교수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한국 기독청년의 사명"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정부 탄압에도 십자가 들고 거리 활보하는 중국 교인들
중국 저장성(절강성, 浙江省)의 기독교인들이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에 맞서기 위해 7월부터 연합해 십자가를 만들어 저장성 곳곳에 이를 들고 다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뉴스는 28일 저장성의 가톨릭 신도들과 개신교인들이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저장성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독교인들은 또.. [신간소개] 알았던 선교, 몰랐던 중국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앞두고 한국 사회의 모든 이목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경제적 차원 외에 외교적 차원에서 중국과의 얽혀 있던 고리들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한국교회는 중국 선교를 위해 많은.. 중국 당국, 기독교 장애인 보호센터 폐쇄…그 이유는
중국 당국이 장기 매매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독교 교회의 장애인 보호센터를 폐쇄했다. 중국 선전(深천)시 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등은 전날 룽강(龍崗)구의 장애인 보호시설 기독교사랑센터에 대해 폐쇄 처분을 내렸고, 당국은 100여 명의 공안을 동원해 전기톱 등으로 시설 출입문을 부수기도 했다고 1일 홍콩 매체인 명보가 보도했다... 中 공안, 최두영 연수원장 투신자살로
중국 공안은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55)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