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자인 쑨원린 씨가 동성결혼 합법 여부를 가리는 소송 관련 서류들을 웨이보에 올리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中 동성결혼 합법 여부 가리는 첫 공판 오는 28일 열린다
    중국에서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오는 2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쑨원린(孙文林·남·26)이란 인물로, 게이 커플인 자신의 애인(남·36)과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었다. 그러나 당시 민정국 직원은 "결혼은 남성과 여성이 하는 것"이란 법적 근거를 제기하며 혼인 신고를 받지 않았..
  • 중국국경 압록강철교
    북한 제재 '핵심 열쇠' 쥐고도 미온적인 중국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제재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그래서 이번 역시 목소리만 높이고 실속없는 논의가 될 거란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원유 같은 에너지의 92%를 중국에서 받고, 남북 교역을 제외한 수출입은 사실상 중국과의 교역뿐이기 때문이다...
  • 중국 게이
    中에서도 게이 커플로 말미암아 첫 동성결혼 인권소송 시작
    지난 7일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거주하는 남성 쑨(孫)모 씨(26)가 그의 연인인 남성 후(胡)모 씨(36)와의 혼인 등기를 요구하는 소송안건 수리통지서를 5일 창사시 푸룽(芙蓉)구 법원에 제출했다. 이는 중국 내 첫 동성결혼..
  •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학술강좌 발제자로 나선 마민호 교수(왼쪽)와 하충엽 박사.
    "통일에 있어 국제적 우호상황 만들 이들은 청년들"
    강대국 사이에 놓인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한국 기독청년의 사명은 무엇일까. 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평화의 첫 걸음, 통일"(함께 가는 동북아와 기독청년)을 주제로 '제52회 언더우드 학술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한동대 마민호 교수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한국 기독청년의 사명"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 십자가 중국 교회
    정부 탄압에도 십자가 들고 거리 활보하는 중국 교인들
    중국 저장성(절강성, 浙江省)의 기독교인들이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에 맞서기 위해 7월부터 연합해 십자가를 만들어 저장성 곳곳에 이를 들고 다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뉴스는 28일 저장성의 가톨릭 신도들과 개신교인들이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저장성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독교인들은 또..
  • 함태경 알았던 선교 몰랐던 중국
    [신간소개] 알았던 선교, 몰랐던 중국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앞두고 한국 사회의 모든 이목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경제적 차원 외에 외교적 차원에서 중국과의 얽혀 있던 고리들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한국교회는 중국 선교를 위해 많은..
  • 기독교 장애인 센터
    중국 당국, 기독교 장애인 보호센터 폐쇄…그 이유는
    중국 당국이 장기 매매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독교 교회의 장애인 보호센터를 폐쇄했다. 중국 선전(深천)시 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등은 전날 룽강(龍崗)구의 장애인 보호시설 기독교사랑센터에 대해 폐쇄 처분을 내렸고, 당국은 100여 명의 공안을 동원해 전기톱 등으로 시설 출입문을 부수기도 했다고 1일 홍콩 매체인 명보가 보도했다...
  • 지난해 한-중 기술격차 1.4년으로 좁혀져
    우리나라와 중국의 기술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1일 발표한 '2014년 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120개 국가전략기술 수준은 중국과 불과 1.4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15.3.16 한중 외교당국자 회담
    韓·中, 외교부청사서 사드·AIIB 의견교환
    한국과 중국 외교당국이 16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 등 현안을 놓고 양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의 동북아지역 업무를 총괄하는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와 만나 양국 차관보 협의를 가졌다. 협의 ..
  • 중국, 석방한 캐나다 선교사 부부에 1년 출국 금지
    중국 당국이 대북지원 활동을 이유로 체포한 캐나다 선교사 부부 중 1명을 석방했으나 1년간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억류 중이던 케빈 개럿과 줄리아 개럿 선교사 부부 중 부인인 줄리아 개럿 선교사를 석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