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의 상징인 뉴욕 UN본부 앞에서 '탈북난민북송중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14일 오후 3시 '제399차 선진중국 기원 및 탈북난민 북송중지 호소집회'가 UN본부 앞에서 열린 것이다.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탈북난민 북송중지 집회가 만 9년의 시간을 지나 400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를 기념해 399차..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중국의 잘못된 한국 비판…지금이 청나라·조선인가?
한국 정부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을 보면서, 그 동안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의 추가 배치를 마쳤다. 이는 당연한 것이고, 우리의 자위권과 정당방위를 위하여 불가피한 조치로 본다... 中, 찬양 불렀다는 이유로 대만 목사 구금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 합니다'라는 찬양을 부른 한 대만 기독교 목사가 '불법적 종교 활동'이란 혐의로 구속되었다. 차이나에이드(ChinaAid)에 따르면, 부활절 전날 정저우에서 대만 출신 슈 롱장(Xu Rongzhang) 목사는 기독교인 군중들 앞에 찬양 인도를 했다는 이유로 구금되었다. 이후 슈 목사는 17일까지 중국 본토 여행 허가서와 신분증명서를.. '사드 보복' 中, 한반도 탐지 가능한 '강력 레이더' 또 배치
한반도 전역을 감시하는 레이더를 이미 가동 중인 중국이 최근 한·일 전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탐지 반경 3000㎞의 레이더 톈보(天波)를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과 청년망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지난 1월 네이멍구(內蒙古)에 초지평선(OTH·Over The Horizon) 레이더를 설치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중국, 韓 사드엔 '발끈'…美 고성능 X밴드 레이더엔 '침묵'
한류를 금지하는 '금한령'(禁韓令)에 이은 전세기 운항 불허, 한국 화장품 수입 축소 등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는 전방위적이다. 지난 9일엔 군용기를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키며 군사적 압박까지 가했다. 이 같은 중국의 보복성 조치는 한반도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THAAD·사드) 레이더가 자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사드보다 탐지거리가 훨씬 길어.. 중국 지하교회 여전히 받는 핍박…한 목회자 국가기밀 누설로 기소 당해
과거 공산주의 시절보다는 많은 개방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중국의 지하교회들은 핍박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지하교회 목회자가 중국 법원으로부터 국가기밀 누설죄로 말미암아 징역형을 선고 받아 '종교 박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난밍(南明)구.. 선진중국기원 및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호소 수요집회 8주년
'탈북동포회'와 '선민네트워크'에서는 9월 7일 오후 2시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 호소하는 제 350차 수요집회를 가졌다... ‘교회 철거‘에 항의한 中목회자 부부, 중국 당국이 생매장…사모 사망
지난 달 19일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당국의 교회 철거에 항의하다 가정 교회 목회자와 사모가 중국 중앙 허난 지방에서 생매장 당했다. 간신히 교회 목회자는 탈출했으나, 결국 목회자 사모는 질식사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기독교사를 통해 한국 기독교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
아시아기독교사학회가 30일 이화여대 소채플에서 "중국"을 주제로 2016년 봄 '제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1900년 의화단 운동이 한국 선교 정책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한 이혜원 박사(연세대)는 "한국교회사 연구가 2000년을 넘어서면서.. 中법원, 첫 동성혼 소송에 ‘불가’ 판결…향후 판례로 굳어질 듯
지난 13일(현지시각) 중국 법원이 동성결혼을 허용해달라는 최초의 동성혼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쑨 웬린과 그의 파트너 후 밍리앙(37)은 지난해 6월 23일 중국 남부 푸룽구 민정국에 혼인등기를 신청했지만 민정국이 '혼인법' 규정을 들어..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회 단속하기 위해 '국가기밀누설' 등의 허위 혐의 적용
중국이 교회를 단속하기 위해 국가보안 위반 혐의나 국가기밀 누설 등의 혐의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중문판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성도 구이양(貴陽)시 공안 당국은 지난 22일 시내에 있는 훠스(活石)교회 양화(仰華) 목사를 국가기밀 고의누설 혐의로 체포했다. 양화 목사는 작년 12월 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5일 동안 구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