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인터넷에 올린 정치글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 2배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중립의 위반이 적발 된 이상 사이버사령관의 형사입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중간발표 당시 군은 3급 군무원인 이모 전 사이버심리전단장이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의 '몸통'으로 지목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 달까지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목표로 사이.. 사이버사 정치글 작성 요원 70∼80여 명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 의혹 수사 결과 심리전단 요원 100여명 가운데 70∼80여명이 '정치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일단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22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2010년 국군사이버사령부 창설 이후부터 근무한 심리전단 요원 100여 명을 수사했다"며 "이중 정치관여죄를 적용할 수 있는 위법성 있는 글을 올리지 않은 요원은 20∼30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