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수급구조의 정상화를 위해 전기요금을 최소 15~20%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리적 에너지 가격체계 구축' 합동연구의 중간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절전으로 전력난 첫고비 넘겨…
우려했던 최악의 전력난은 적극적인 절전 노력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력거래소는 12일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피크시간대 공급능력 7천743만kW에 최대수요 7천303만kW로 평균 예비력이 440만kW(예비율 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체들이 피크시간대 조업을 일부 중단하거나 줄여 절전에 동참했다. 예비력 400만㎾대를 유지한 덕분에 기업체를 상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