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한국형 선교신학의 정립을 위해 토론하는 심포지움이 마련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4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A에서 ‘자(自)신학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을 주제로 선교신학자, 목회자, 선교리더십, 현장 선교사, 다음세대 선교 헌신자 및 신학생들도 참여해 한국형 선교신학에.. ‘번역’과 ‘수입’ 신학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한국 신학은 번역 신학에 그치고, 수입 신학에 그칩니다.” 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자신학화 포럼(Self-Theologizing Forum) 정기세미나에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한국 신학이 서양신학의 번역과 수입 신학이 돼선 안 된다는 뼈아픈 지적을 하며 “주체성과 민족주의로 점철된 단재 신채호의 정신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그러나 이 교수는 동.. 자신학화 포럼 첫 정기 세미나 9일 진행
2020년 자신학화 포럼 정기 세미나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기조강연으로 ‘단재 신채호의 민족운동과 역사연구’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단재 신채호의 사학’, ‘한국 교회 신학의 흐름과 변화’ ‘김교신의 삶과 사상’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학화 포럼 측은 “지난 9월 1차 자신학화 포럼 결과 자신학화와 .. "한국선교는 동원선교, 정치선교에서 벗어나야"
"지난 20~30년의 한국교회 선교를 평가할 때, 처음에는 '선교동원가'들이, 그 후엔 '선교정치가'들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선교현장과 소통이 안 되고, 일부 정치하는 선교 리더십들로 인해 한국선교에 많은 위기를 가져오게 되었.. "변혁선교와 자신학화·자선교학화의 모델은 예수"
"변혁선교와 자신학화, 자선교학화의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영적 예배입니다. 또 그 기준은 성경, 모델은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 세계선교 위한 자신학화 노력 절실해
한국 선교를 논할 때 최근의 가장 큰 이슈는 '자신학화'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제3세계 교회 부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신학은 여전히 서구의 것 그대로를 받아들여 현장과 정신의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부터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시작된 NCOWE 6차대회에서 기조강연한 김연수 선교사(SMI대표)와 안성호 선교사(OMF)의 주제도 '자신학화'였다... "자신학화, 복음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국교회는 자치, 자립, 자전의 삼자원리 위에 부흥했지만, 해외 선교현장에서는 삼자원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문화와 사회 상황을 고려한 신학적 자주성, 즉 '자신학화'도 요청되고 있다. 자신학화의 문제는 비단 선교현장만이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자신학화를 선교학적으로 정리하고, 국내외 사역현장에서 자신학화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선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