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교회서 여고생 숨지게 한 신도에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검토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최근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55·여)에 대해 아동학대살해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박옥수 계열의 구원파 단체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B양(17)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