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79)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 사건이 기존 재판과 병합되며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 최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지난 6일 정명석 씨에 대한 추가 기소 사건을 기존 재판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JMS 교주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또 기소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정명석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29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명석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JMS 교단 내 이른바 '신앙스타'로 불리는 여신도 8명을 상대로 총 28차례에 걸쳐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다... “교단별 일치된 진영 구축해 이단 대처하자”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한익상 목사,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가 21일 충남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9월 교단별 정기총회 이후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예장 통합, 고신, 합신, 예성 등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선 이단 퇴치를 위한 교단 간 협력이 결의됐다... “기감 남부연회, ‘동성애 축복식 진행’ 목사 출교하라”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퍼스트코리아(FIRSTKorea)시민연대(퍼시연) 등 120여 개 단체는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남부연회 재판위원회가 열린 하늘문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남재영 목사의 출교를 요구했다. 남 목사는 지난 7월 대전퀴어 행사에 참여해 동성애자들에게 축복 의식을 진행했다. 기감은 지난달 31일 기감 행정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했다... 대형교단 소속 목회자, 이단 하나님의교회에 부지 매각?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이하 하나님의교회)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의 한 부지에 건물 신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부지를 매각한 직전 소유주가 대형교단 소속 목회자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하나님의교회는 예장 합동·통합·합신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감리교, ‘퀴어신학’ 이단 결의… NCCK 탈퇴 않기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행정총회가 30-31일 서울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희망, 도약, 동행-새로운 감리교회, 하나 된 감리교회(엡 4:4)’라는 주제로 열렸다. 둘째날인 31일,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감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잔류하되, 복음적인 실행위원을 파송해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하자’는 NCCK 연구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민 감..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 정보 담은 목회 가이드북 발간
이단과 사이비에 대해 궁금한 목회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출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이철웅)가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기념해 배포한 이 가이드북은 28페이지 분량으로, 총회에서 제공하는 이단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예장통합 이대위와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소장 박형국)는 11일 예정된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목회자료 가이드.. 기독사학 김천대,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이사로 선임
본지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지난달 23일 2024년도 제2차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날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이사 등이 사임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창립자 박옥수 씨, 이한규 씨 등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8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법인 정관에 따르면 김천대 이사회 정수는 총 8명으로 이사진 전원이 교체된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말 학교법인 김천대학교는 이사진.. 인천 구원파 단체서 여고생 치사 혐의로 박옥수 씨 딸 등 2명 추가 구속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구원파 계열의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 단체 설립자 박옥수 씨의 딸이자 합창단장인 박 모씨(52, 여) 등 2명이 구속됐다. 박옥수 씨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예장통합 총회 등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이다... “이단 문제, 학술적 접근하자”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창립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이단 연구가 이제 본격적으로 학문 차원에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가 최근 공식 출범하고, 그 시작을 알렸다. 이 학회는 신학교 교수, 이단 사역 전문가, 법률가 등으로 구성됐다. 창립 행사에서 이단 문제의 현황과 대처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짐바브웨 한 농장서 강제노동 시달리던 아동 250여명 구조
짐바브웨 경찰이 하라레 외곽의 농장에서 사도 종파를 이끌던 예언자라 주장하는 이스마엘 초쿠롱거와(56)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초쿠롱거와는 농장을 사원처럼 사용하며 1000명 이상의 신도를 지도했으며, 이곳에서는 16곳의 신고되지 않은 무덤이 발견되었고, 2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강제 노동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사찰 주지 등 하남 감일지구 종교용지 불법전매 의혹 관련자 기소
검찰이 감일지구 종교5부지 불법전매 혐의로 대원사 사찰 주지 A씨 등 관련자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하남 감일지구 총연합회(회장 최윤호)에 따르면, 감일지구 종교용지 불법 전매를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달 31일 대원사 사찰 주지 A씨 등 관련자를 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회 측이 2021년 1월 경찰에 최초 고발한 지 3년만에 이뤄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