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 목사)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 유가족을 위한 '11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자살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비수도권 유가족을 위해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11월의 크리스마스'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신 선교사들”
코로나19 순직 선교사 가족 위로예배가 25일 저녁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다 같이 찬양 ‘여호와의 유월절’ ‘피난처 있으니(찬70)’ ‘지금까지 지내온 것(찬301)’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며 시작했다. 이어 임훈 장로가 대표기도를 한 후 순직 선교사의 추모 영상을 관람했다. 남성중창단 CRUX가 특순으로 ‘하늘소망’을 부른 뒤 박종길 목사의 .. 뇌사 장기기증인 자녀들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 되고 싶어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장학생 대표만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방식(Zoom)으로 함께했다... 자살에 앞서 '징후' 보였지만 가족 대부분 '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10명 중 9명 이상은 생전 주위에 미리 '신호'를 보내지만, 유가족의 10명 중 8명 이상은 이 같은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해 최악의 선택을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살하기 한달 이내에 정신과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 등을 찾은 경우는 4명 중 1명에 불과했고, 오히려 신체적인 불편을 호소하며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가 더 많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이집트 폭탄테러 유가족 손해배상 소송서 일부 승소
성지순례차 이집트를 방문했다가 폭탄테러로 숨진 피해자 유가족에게 여행사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예장합동, 한 달 동안 세월호 유가족 위한 위로헌금 모금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진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위한 위로헌금을 모금하고 있다. 2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된다... 하이패밀리, 유가족 정서치유 세미나 연다
하이패밀리 이모션코칭센터(원장, 김향숙) 주최로 유가족 정서치유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가정문제연구소인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에서 개최된다. 유가족 마음 치유의 최종목표는 일상으로의 복귀다. 이것은 현실자각, 현실부정, 현실수용, 현실화해, 일상복귀라는 각 단계를 거쳤을 때 가능하다.이때 중요한 대 전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핵심.. '눈물'의 부활절연합예배, "세월호 실종자 살려주세요···"
칠흑같은 어둠을 이기고, 마침내 부활의 새벽이 밝아왔다. '2014년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준비위)'가 주관한 201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피해자들을 애도하면서 시작됐다... "우리 아이들을 살려주세요"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국민 호소문' 발표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무능한 구조작업을 질타하는 한편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사설] 하나님 주신 생명, 나만의 것 아니다
지난 6일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 씨의 전 부인이자 유명배우 고(故) 최진실 씨에 이어 동생 최진영 씨까지 한 집안이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인터넷 상에는 연일 누리꾼들이 '꼭 이렇게 생을 마감해야만 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