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핵그련)'는 지난 29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수명 다한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노후 원전 월성 1호기 폐쇄를 촉구했다. 핵그련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NCCK 등 핵그련,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기도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핵그련)'가 지난 29일 오후2시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찾아 '수명 다한 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내달로 연기된 원안위의 월성1호기 재가동 심의를 앞 둔 상황에서 열렸다... 월성 원전 1호기 12일 새벽 발전 멈춰
월성 원전 1호기의 발전이 12일 오전 4시25분께 갑자기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날 "원자력출력 100%, 터빈출력 694MWe로 정상 운전되다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의 쓰러스트(축방향) 베어링에 고(高)온도 신호가 들어오면서 원자로 가동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밝혔다...